먼저 유모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보배에 전문의사 분들도 많으니... 좀 도움좀 구할까 해서 글 올립니다.
본론으로..
두어달 전 부터
오른쪽 이빨들 어금이 아래 위 전체가 아픕니다.
평상시에는 괜찮았는데..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생깁니다. 그러다 지금은 수면중에도 미통이 있을 정도고요..
통증 부위는 오른쪽 앞 이빨들로 점점 늘어만 가는 것 같고요.
가장 큰 문제는
이빨 어디가 정확이 아픈지 제가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어느날은 밑에 어금니가 아프다 어떤날은 위의 어금니가 아프다. 통증이 막 돌아다니는 것 같네요.
치과 가라고요?
각기 다른 두곳이나 갔었습니다.
엑스레이 찍어보고 육안으로 확인해보고 이빨 하나 하나 다 두들겨보고... 씹어도 보고...
이상 없답니다. ㅜㅜ
1년전에 같은 증상이 있어서 치과가니깐 의사 선생님이 어금니 하나가 금이 갔다고(깨졌다고) 그래서 그거 하나 치료하니깐
전체 통증이 삭 사라지더군요.
이번에 또 이런데 어케야 할란지 모르게습니다.
확실한 증상 나올때 까지 진통제로 견뎌야 하는건지.. 여간 곤욕스러운게 아니네요. ㅜㅜ
고수님들이나 유경험 있으신 분들 답글 좀 부탁합니다.
.
.
.
.
.
후기 올립니다.
이글 쓰고
이날 저녁 극심한 치통으로 (4분마다 한번씩 10분마다 한번씩 찾아옴) 밤을 꼴딱샜슴니다.
정말 태어나서 이렇게 아파본적은 처음이네요.
치아전용 진통제 3알이나 먹었는데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치과가 보니까.
의사도 잘 모르더군요.
그래서 씌운 부분이 아픈거 같다라고 이야기 하니깐
씌운 이빨에 금이 간게 아마 신경을 건들이는거 같다고 신경치료 시작했습니다.
신경치료하니깐 그냥 기타등등 이빨들 아픈게 싹 다 낳네요. ㅜㅜ
그런데 치료 방법이 좀 웃긴게
금으로 씌운것을 벗기는게 아니고 구멍을 뚫어서 신경치료를 하더군요. ㅎㅎ; 뭔지 당췌.. ??? 땜빵은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지?
어휴.. 어제 밤새도록 치통으로 고생하고.... 그동안 치통으로 고생한게 물씻기듯이 씻기는 기분이네요.
좋은 댓글들로 신경써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제 글에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로또 대박나십시요. ^^
공황장애불안장애 중에서 신체화증상으로 치통이오는경우는 흔합니다
통증이 몇달이가니깐 정말 괴롭고 짜증납니다.
좋은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이빨이 아픈건 처음이라서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가능한 큰대학병원가세요
한두곳에서 다르게 진단이나 오진이 나오더라도 고치는곳 치료하는곳있습니다
여기서..다 돌팔이 카더라인데..
소중한 몸에대한 질병을 물으신다면...????
병원가세요
치과가세요
가다보면 고칩니다.. 가능한 대학교 치과로 가시라고 권하고싶다는
좋은 조언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유게라서 그래요 님이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제가 글을 번지수 잘못올린거 맞고요. ㅜㅜ
어디가 콕 찔러 아팠슴 좋겠습니다. ㅜㅜ
네이버를 검색하든, 양봉업자를 찾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벌침(봉침"을 맞아보세요.
잇몸에 놓는 벌침은 통증이 별로 없지만 특효 치료법입니다.
애먼 치과에 갔다간 멀쩡한 이빨 뽑을 수도 있어요.
제 댓글 흘려듣지 말고 한번 시도해보세요.
100% 완치 확신합니다.
암튼 조언 감사드립니다.
밑에 글도적었지만... 민간요법 대체 그근거와 부작용 책임은 누갈질껀데??
한의사들도 봉침의 효능은 인정해줘요.
https://blog.naver.com/rmadlr3000/150097792281
저도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이빨이 깨져서 전체 이빨이 아팠는데..
그거 때우니깐 눈녹듯이 전체 통증이 사라졌었습니다.
아.. 저도 처음엔 실금이나 이빨이 깨진건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라는데 뭐가 문제인지 미치겠슴다 ㅜㅜ
어디가 콕 찍어서 아프면 그 이빨 갈아 엎으면 되는건데.. 그것도 안되겠고.. 참..
그부분 찾아서 코팅해주면 통증은 감쪽같이 없어집니다
저같은경우는 손씻고 손톱으로 어금니 통증있는쪽 살살긁어보니 어느곳에서 손톱이 탁 걸리더라구요 그부분손톱으로 누르면 아프고요 거울봐선 티도 안납니다
저도 님과 100% 같은 생각인데...
뭐 의사가 못잡아내니.... 저로써는 뭐 확실한 통증이 생길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서요.
1년전에는 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로 치료를 받았었거든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