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즈음에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러 리어커를 앞으로 주차하고 볼일 본후에 후진을 하면서 출차하는 디 갑자기 어디선가 안보이던 하얀색 좆같은 차가 슈융 하고 들어오는 겨
깜짝 놀라서 본능적으로 리어카를 급브레잌하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데
하얀 좆같은 차안에서 아줌마 하나가 태연하게 기어나오는 거여
갑자기 분노게이지가 치솟아서 리어카를 세우고 아줌마를 불러 세우려고 하는디
그때 여기서 사고치면 추운날 깜빵신세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 겨
요즘 깜빵이 정원초과라 돈없이 들어가면 개털신세기 때문에
참자 하고 심호흡을 열번 하고 나니
다시 마음이 평온해지더구먼
니들도 괜히 운전하다 시비붙어서 치고박고 하다 깜빵에 쳐박히지 말고
대충 참고 살라고
영치금 10억 모일 때까지는 깜빵에는 안 들어가는 게 좋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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