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들 맘대로 짜집기에 확대 재생산은 옆집 댕딩이도 아는 사실이지만.
일베충과 틀닭들은 철저히 믿고 있는 가짜 뉴스들.
이번에는 BBC기자가 항의할 지경에 이름.
BBC기자, 조선·동아에 일침 "공정하게 번역해라"
http://www.msn.com/ko-kr/news/national/bbc%ea%b8%b0%ec%9e%90-%ec%a1%b0%ec%84%a0%c2%b7%eb%8f%99%ec%95%84%ec%97%90-%ec%9d%bc%ec%b9%a8-%ea%b3%b5%ec%a0%95%ed%95%98%ea%b2%8c-%eb%b2%88%ec%97%ad%ed%95%b4%eb%9d%bc/ar-BBKp2nq
지난 10일부터 , 등 보수매체에서는 "BBC가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 평가했다"는 국내 보도가 앞다퉈 나왔다.
'외교의 천재' 또는 '나라를 파괴하는 공산주의자'라고 직접 평가를 한 것처럼 쓰기도 했고,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것처럼 쓴 매체도 있었다.
----- 중략 -----
원문에서는 "남한의 리더인 문재인은 외교 천재거나 그의 나라를 파괴하려는 공산주의자 둘 중 하나(either a diplomatic genius or a communist set on destroying his country)이며,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벼랑 끝 전략의 달인이거나 사기 게임의 졸(卒) (either a master of brinkmanship or a pawn in a more devious game)"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바로 뒤에 몇 보수 매체들이 의도했거나, 혹은 의도치 않게 빠트린 부분이 있다. "누구에게 묻는지에 따라(depending on who you speak to)"라는 구절이다.
즉, 이전의 내용은 BBC가 문 대통령이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자체적으로 '평가'한 것이 아니라, 극과 극으로 나뉘는 '세간의 평가'를 인용한 것이다.
언론인으로써 양심도 없는 기레기 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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