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수건 만들겠다고 할때만 해도 100~200장 정도겠거니라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실제 입금까지 가봐야알겠으나 지금 신청하신 분이 100분 내외고 수량도 1000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셨는데 그 의견들을 모두 수렴하기엔 개인 역량에 한계가 있네요.
의견 반영이 안된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이번 이벤트가 잘되면 약간의 수익을 얻고 전문적으로 나서 주실분이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수건 시안은 쿠퍼액티언님께서 잘 만들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건 주문은 고려기프트에서 하려고 했는데 회원님 한분이 더 괜찮은곳을 알아봐서 월요일 연락준다고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이제 남은건 물류
신청 수량이 많다는 가정하에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1. 우체국 박스를 두개 사이즈로 구매할까 합니다. 박스 가격도 오픈되어있고 튼튼하잖아요.
많은 분들이 5개 혹은 10개를 말씀 주셨는데 이 두가지를 다른 박스로 패킹하면 발송시 오류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5개 들어가는 사이즈와 10개 들어가는 사이즈가 각각 몇호가 될지 모르지만 박스가 비싸네요. 박스비용 원가에 포함됩니다)
2. 택배는 택배사와 쇼부를 봐서 제가 택배사에 송장 리스트를 보내고
기사님이 출력된 송장을 가져다주시면 박스에 붙여서 오후에 기사님이 다시 들렸을때 보내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택배사에서 이걸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수량이 많으면 해줄것 같긴한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여기서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거 하나
제가 저거 분배하고 쌓고 발송하면 100% 빵꾸납니다.
물류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 100명분을 신청 수량과 매치시켜서 한번의 실수도 없이 다 잘 보낼거라는 자신도 없네요.
거기다 인력의 문제로 송장번호를 일일이 보내드리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요즘 택배사에서 수취인에게 송장번호를 보내주기도 하던데 이것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택배비도 2500원에서 할인받기가 어렵고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거나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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