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살 백모씨는 지난해 12월, 교통사고로 척추를 크게 다쳐 목 아래를 움직일 수 없는 전신마비가 되었다.
간병비와 치료비로 들어가는 돈이 한달에 3백만 정도.
백씨의 가족은 예전에 가입해 두었던 상해보험금을 타기 위해 삼성생명 지점에 전화를 걸었다가 보험사 직원으로부터 황당한 소리를 들은것
보험금을 타려면 전신마비 환자라도 본인이 직접 와야 한다는 것.
지점장에게까지 사정을 하소연했지만 막무가내.
금감원 권고에 따르면 환자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보험사가 직접 찾아가서 확인한 뒤 대리인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지만
강제성은 없음.
몇년전에TV나왔는데 식물인간 판정받고 오늘내일 하고있었는데 보상안해줌.
기자가 왠줄 알아봤더니, 사망할때까지 기다린다고
사망보험금보다 식물인간될때 지급해야하는 보험금이 더 큼. 그래서 죽고 나서 사망보험금으로 때울려고 안주고 버틴거.
병걸려서 보험금 청구하면 소송부터 거는게 보험사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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