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찾아보시고...
어떤 분은 문재인 싫어하는 안희정 지지자들의 소행으로 분석했는데 그걸 보면서 한국사람은 같은 편이라도 또 거기서 분열이 일고 서로 싸우는구나...
민주당원이라도 같은 편은 아니구나....
이건 민주당을 넘어서 대한민국 사람의 기질인 듯 싶어 한숨이 나옵니다.
여학생들이 교실 내에서 편을 가르고 또 편을 가른다고 이다지(?) 교사가 언급했던 영상도 있고...
일제식민치하 때 쪽빠리가 조센징이 꼭 모래알 같다고 했다나 뭐... 뭉치질 못한다는 표현을 했다던데 나라 위기가 아니고서는 아주 세밀하게 분열하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같은 편의 범주는 어디까지인지?
일단 대한민국 사람이라고 해서 같은 편은 아닌 거고...
같은 당원이라 해서 같은 편은 아니고..
남자 여자 나뉘어졌고
새댁과 시어머니가 갈라졌고
후임병과 고참이 갈라졌고(일제 잔재)
젊은 세대와 나이 드신 세대가 분리되었고
같은 반이라 해서 같은 팀이 아니고
한핏줄 가진 형제도 치고박고 싸우고
.
해프닝이 이런 생각까지 들게 했습니다.
그래도 나라 위기가 일면 뭉치는 게 다행입니다.
똘똘 뭉쳐도 파사현정 이루기가 하늘의 별따기 같은데...
참 못났네요 못났어..
이 표현이 지금 웃기더라니까요.
"자기"가 민주당원 통째인지 문재인편 안희정편으로 나뉘어야 할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