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근로자의 날] "공무원은 근로자 아닌가요?".
월차내고 아이 맡겨야
http://v.media.daum.net/v/20180430090802378?rcmd=rn
아래는 요약본 - 자세한건 링크 기사
"공무원 부부, 근로자의 날 아이 맡길 곳 없어 한 명이 연차냅니다." "어린이집만 다그칠 수 있나요. 선생님도 근로자신데."
김주업 전공노 위원장은 "근로자의 날 자체적으로 쉬는 곳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지만 여전히 쉬지 않는 곳이 많다. 어린이집이 쉬면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난감하고,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아이를 맡겨야 하는 집이 많아 쉬지 못하는 악순환도 반복된다"며 "정부의 추진력으로 내년부터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하게 되지 않았냐. 당장 내년부터라도 대다수 공무원이 쉴 수 있도록 결정하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해당 안건을 타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일반기업 노동자들은 노동법상 일요일과 노동절(근로자의날) 이외에 휴일이 없습니다.
국가공휴일은 공무원들을 위한 휴일이고, 일반기업은 각 기업의 취업규칙에 따라 쉽니다.
중소기업은 연차를 써야 하거나, 못 쉬는 곳도 많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공무원들은 빨간날 다 쉬고, 대체휴일, 임시공휴일 다 쉬고, 선거일도 쉬고, 징검다리면 연차끼워서 쉬고...
이제 근로자의 날을 자기들도 근로자라고 휴일로 해달랍니다.
어린이집 어쩌고 저쩌고는 핑계죠.
자기들도 우리처럼 연차쓰고 쉬면되지...
(연차 돈으로 받아야 하는데 하나 써야하니 아까운가 봅니다)
국가공휴일을 일반기업에도 강제 적용시킬 것이 아니라면 근로자의 날도 공무원 휴일도 하는 것도 안됩니다.
국가공휴일을 일반기업에 적용시키는 정책 만드는거... 그런거 하는게 공무원들 할 일입니다.
자기들과 관계없는 일이라고 신경도 안쓰고 일도 안하면서... 어이가 없습니다.
공무원들이 근로자의 날 못 쉬어서 억울해서 이렇게 챙기는 것만큼, 일반기업 노동자들도 좀 챙기세요.
사장새끼..부장 과장급들까지 다 출근하더라..
자기들 밥그릇만 챙기려는 이기적인 심보를 지적하는 것이지요.
댓글에 피해의식, 자격지심 단어 나올때부터 피식~ 웃었습니다.
그리고 댓글에 공기업 단어가 나오니까... 산으로 가시는구나... 하고 피식~ 웃었습니다.
국가공휴일=법정공휴일=공무원들 공휴일 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글을 쓴 목적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고 계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국가공휴일=법정공휴일=모든 근로자의 공휴일
그러면 누가 이걸 고친다?
국가 공무원들입니다.
웃으라고 하셔서...
그런데 노동자들은 우리 국가 사람 아닌가?
고로 공무원은 노조가 있으면 안되고 근로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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