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은 지방의 군소도시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광경인데요...
마침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라 차가 약간 밀리더라구요.
무심히 창밖을 바라보는데 빨간티셔츠를 입은 선거운동원 아주머니의 손에
검은색 봉지가 잔뜩 들려있더군요...
그래서 "일당받고 선거운동하면서 일해야 할 시간에 시장보기같은 사적인 행동을 하는 건 쫌 그러네..ㅉㅉ"
라고 생각했죠... 이윽고 차가 서서히 움직이면서 보니 같은후보의 선거운동원 아주머니 열댓분 정도가
군데군데 노점앞에서 물건을 사며 말을 걸고 있더군요...
짐작컨데 물건내다팔러 온 노인네들 물건팔아주며 지지를 부탁하지 않았나 싶네요...
당연히 출마후보의 선거캠프에서 나온 전략일테고... 돈써가며 저따위 유세를 하는 걸 보니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던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머하러 선고운동하지
ㅋㅋㅋㅋㅋ 전략이 너무 눈에 띈다
그리고 군소도시가 군산이야?
병원 가봐라.
군소도시라고...
시라고 부르기 애매한 촌동네를 얘기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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