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쪽 식당건물이 있는데
예약제로 운영하는 곳이에요
자리가 30개정도는 되는거같은데 시간별로 예약을 받는게 아니라 하루에 한자리만 예약을 받더라구요
제가 거기 일주일전 두자리를 예약을 했고 음식도 도착하면 바로 먹을 수 있게 부탁을 드렸는데
가는 당일날 우리애가 갑자기 중환자실 입원하는 바람에
친구들은 오지마라 연락했는데
정신도 없었고 암튼 식당 취소를 못했습니다
그러고 있다가
예약시간이 30분이 지나고 나서 식당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아차 싶었네요
전화받고 죄송하다고 애가아팠다 이런저런 말씀드리면서
늦더라도 음식포장해갈게요 했더니 알았다하고 끊었는데
오분뒤 다시 전화가 오더라구요
음식은 저희가 알아서 할테니 애기 잘 돌봐주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하고 끊곤
다시 일주일이 지나서 죄송하기도 해서 다시예약을 할려고하니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번주에 애가아파서 취소했던사람인데 계곡쪽이 아니더라도 상관없다고 하니
애기는 건강하냐고 물으시면서
오시면 없는 자리도 만들어 드릴테니
오라고해서 갔는데 계곡쪽 가장좋은 자리로 주시더군요
서비스로 음료수도 주시고
저희도 죄송해서 드링크 사갔구요 ㅎㅎ
노쇼다 뭐다 안좋은 글이 많이보이지만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저녁 마무리잘들하시구요 활기찬 월요일 되시길요!!
다른테이블로 갔을수도 있겠구나 생각은해요
메인 메뉴가 3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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