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정말 끔직한일을 목격할뻔했습니다.
저는 31개월 남자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아이가 생긴후 지난다니는 아이들만 보아도 이쁘단 생각이듭니다.
오늘 아침에 출글길에 업체들릴 일이있어서
업무보고 편의점 외부파라솔에서 커피한잔 하고있는데.
횡단보도에서 제아들 또래의 아이와 엄마가 기디리고있더군요..
엄마가 아이손을 잡고 핸드폰을 보는거같았습니다.
아이 "엄마 아빠 언제와?"
엄마 " 금방올꺼야~"
아이가 이뻐보여서 흐믓해하고있는데
갑자기 아이가 엄마 손을 뿌리치고
아빠 ~!! 하면서 앞으로 뛰어갑니다.
순식간에 1개차도를 뛰어가는데 엄마는 놀래서 바로 차도로 뛰어가서 아이를 끌어안더군요..
출근길이라 차량도 많이있엇는데,
당연히 차들도 급정거하고 그런상황이엇습니다.
아마도 신호등에서 기다리던중 반대편 아빠가 보엿거나, 아빠가 아이를 불럿겟죠?
아이가 반가운 마음에 뛰어간거같네요.
다행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말 놀랐습니다.
그상황보고 앞으로 조심해야겟단 생각이드네요.
저도 아이가 아빠~하면서 뛰어와서 안기는게 좋아서.
가끔 밖에서 만날경우 멀리서 부르거든요,
그럼 아들은 아빠 하고 얼마나 이쁘게 뛰어오던지...
이제는 도로변이고,어디건 조심해야겠네요.
출근하면서 문득든 생각은...
엄마가 거길 뛰어들어갓다는게 참..대단하네요.
역시 엄마는 위대합니다.
조심 해야 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