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형님들 국개의사당 입니다.
보배드림 회원 형님들의 응원과 격려 관심으로 현재 국민청원 참여인원 44,383 명이 동의 하여 주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82903?navigation=petitions
다시한번 청원 부탁드립니다.
현재 sbs 모닝와이드 7월5일 오전 7시30분 방송 이라고 합니다.
다시한번 청원 부탁드립니다.
현재 가해자 처벌은 둘째하고 가해자 주변 인물들이 피해자에게 가하는 2차 피해 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보배드림 회원형님들의 관심과 응원이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말씀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타 커뮤니티 카페 sns 게시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래는 피해자 부모님이 이야기해주신 2차 가해상황 카톡 내용입니다.
두번째는 피해자 아버님이 보배드림에 남긴 댓글중 일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피해자의 아빠입니다.
추가로 덧붙이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네요.
우선 청원 게시글에 관심 가져주시고 같이 화내주셔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집사람이 청와대 게시글에 올린 글은 오히려 내용을 축소해서 적었습니다.
대구지법에서 재판받고 있는 가해자 중에 여자친구라는 아이 한 명은 페북에 현상금까지 걸더군요.
저희 아이를 찾아주거나 어디 있는지 제보하는 사람에게 현상금 주겠다고.
그리고, 대구지법에서 3명의 아이들이 재판을 받던 날,(소년 법원 재판은 그 후였음) 15세 소년 중 일부는 지금 어떤 상황인 줄도 인지 못하고 페이스북에서 재판 당일도 시시덕거리며 잘도 생활하고 있더군요.
피가 거꾸로 쓰고 눈이 디집히는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소년들의
제2 가해자인 여자애들은 기소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소년들의 다른 여자친구들은 딸의 메신저로 ‘얘들 소년원에 들려보내놓고
너는 좋은가 보네. 왜 고소했냐는 식으로 말을하고, 좋아죽냐. 엿 먹어라. 벌려주긴 왜 벌려주냐고. 개짱나네’
걔네들은 생각 없이 했던 말들이 지금 상황의 저희 아이는 그런 하나하나의 단어가 얼마나 상처로 남을까요.
2차 가해자들에 대해서 고소를 알아봤더니 ‘죽인다.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단어가 근거자료로 남아있어야 한다더군요.
걔들은 전화로 협박을 만나면 죽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소조차 되지 않고 여전히 잘 살고 있습니다.
제가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피해자 코스프레니 여자애가 왜 그런 불량 학생들이랑 어울려 놀았냐 하는 그런 말씀들은 삼가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딸은 그 소년 중에 한 명과 단순한 친구 사이였지만, 그 당시 다른 여자 얘들이 많다고 해서 그 자리에 갔던 것이었고, 남자애들만 있다고 했으면 그 자리에 가지도 않았을 겁니다.
주동자 아이가 사건이 있은 날 딸아이도 얼굴조차 모르는 처음 보는 남자아이들을 불렀다더군요.
여기 와서 딸애를 먹으라면서요.
사건이 있은 후, 나중에 병원에서 그러더라고요
저의 애가 이번 일로 처녀막이 터졌다고. 경험도 한 번 없는 저희애가 꼬셔서 여러 명의 아이들(7명 중에 관계 안 가지고 옆에서 사진 찍고 폭력을 행사한 아이도 있었음)과 관계를 했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저희 애는 그날의 기억을 조금도 하기 싫어하는데 검찰에 두 번 출석해서 진술을 하였고, 다시 한번 진술하게 되면 죽어버리겠다고까지 합니다.
글에 나와있는 내용보다 현실은 백배는 더 심하고 힘든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걸 느낍니다.
청원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해자 부모님이 남기신 청원글 대신올려드립니다.
저는 15살 여중생을 둔 엄마입니다.
2018년 3월 저희 아이는 2000년생 남자아이 3명(19세,무직)과 딸아이와 같은 또래 남학생 4명 총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하였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사진도 찍히고 폭행까지 당했고요
2000년생인 남자아이들 3명은 대구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있고, 주동자였던 남자아이 한명만 다른 사건들도 있어서 구속된 상황이고, 다른 두명은 현재 구속이 안된 상황에서 재판진행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17살이하 소년법 때문에 나머지 또래(2004년생) 남학생 4명은 청소년법원에서 재판진행중에 4명 모두 소년원에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청원을 한 이유는 피해자인 저희 딸아이는 그 사건이 있은 후로 또래 남자아이들이 자랑스럽게 OOO를 우리가 성폭행했다며 오히려 딸아이 학교에 소문을 내었고, 페이스북에는 딸아이가 남자얘들을 꼬셔서 관계를 가졌다는 허위 사실까지 올렸습니다.
그 일 이후로 딸애는 소문이 나서 아이들의 수근거림과 따돌림을 견디지 못해 좋아하던 학교에도 다니지 못하고 대안학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네명의 아이들이 소년원에 들어가고 나서도
상황을 제대로 인지못하는 소년들의 여자 친구들에게서 딸애한테 협박이 오기 시작했어요.
네명의 남학생들은 비해청소년인데 오히려 소년원에 들어간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아이들입니다
무슨 훈장이라도 되는냥이요
니가 꼬셔서 다리 벌리지 않았냐 등등의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과 폭언들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고, 저희 아이는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도 못했는데 말이에요.
얼마전에는 딸아이가 목숨을 끊으려고 아파트 15층에서 뛰어내리려는걸 제가 발견하고 둘이 부둥켜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저희는 그 사건이 일어나고 7명의 아이들이나 부모들쪽에서 어떠한 사과도 한번 못받았고, 사과는 처음부터 생각도 안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피해자인 아이가 죄인처럼 숨어 지내야하고
가해자인 아이들이 더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잘 생활하고 있다는 현실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처음 사건이 일어났을 3월부터 저는 지금까지도 마음의 병이 깊게 생겨 제대로 된 생활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추가로 협박받는다는 피해 사실을 국시 변호사님과 학교측에도 알렸었지만 국선변호사는 학교에 이야기하라고만 하고, 학교측에서도 학폭위 말고는 방법이 없다네요.
오히려 이런 아이들일수록 재범률도 높다고 합니다.
그 소년들과 그 아이 친구들은 지금도 오히려 더 떳떳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소년들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다시는 재범의 생각이 들지 않게
특히 소년원에 있는 4명의 아이들에게 더 강한 법의 심판을 요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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