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에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오후만 되면 베란다에서 짖기 시작합니다.
이 더위에 사람도 더운데 개는 오죽 할까요??
그런데 오늘은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짖네요...
아마도 주인들은 시원한 곳으로 여름 휴가라도 떠난것 같습니다.
지들만 시원한 곳 찾아 떠나버리고
강아지는 이 무더위에 집에 혼자 놔두고...
짜증이 나다가두 이기적인 주인만나 고생하는 개가 처량하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외로움에 더위까지 콜라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윗집 개...
저럴꺼면 왜 키우는 걸까요?
저거야말로 학대 아닌가요??
"우리 개는 안 짖어요~" 라는 개소리를 주인들인 시전하려는 걸까요??
지들이 키우는 개도 저리 팽개치는 판에 이웃 사람들을 생각할리가 없죠...
정말 개념을 모두 개나 줘 버린듯 합니다...
날도 더운데 참 씁쓸해지는 여름밤 입니다.
민폐개 응징하는 어미 냥이~!!!
애견호텔에 맡겨두던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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