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많이 부끄럽네요..ㅎㅎ뭐 대단한일도 아니지만 좋은일 해봤습니다 첫 아이가 딸이였는데 태어난지 5년되었습니다. 올해로요...
그래서 몇년전부터 모발기부를 생각하며 태어난 이후로 단 한번도
염색.파마 일체 하지않고 기다리다 오늘에서야 좋은일에 동참해보았습니다...
사실 딸아이가 저와 뜻을 함께하지 않을까봐 걱정하긴 했지만 장난감 하나주기로 하고 이걸로 아픈 친구들의 예쁜 머리카락을 만들수 있다하니 선뜻 저와 뜻을 함께하기로 결심한듯 얼른 머리자르로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욱더 기분도 좋고 내심 뿌듯하네요.
폭염 주의하시구요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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