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야근끝나며 다리가 너무땡기고 저려서(일어나서 바로주저앉을 정도) 119불러서 병원에갔는데..일이터지고 말았네요..
디스크파열같다고 MRI찍어보자고 하더라구요..
찍고나서 삼십분정도 후에 의사 선생님이 불러서 소견을 듣는데...디스크파열에 척수종양이 있다고 합니다.ㅠㅠ
선생님께서는 디스크파열때문에 척수종양을 확인할 수있엇던게 천만 다행이시라고하더라구요..몰랐으면 전신마비왔을지로 모른가고.ㅠ
대부분 90프로 이상은 양성이니 대학병원가서 한번에 수술을 하라고하더라구요..
하루입원하고 다음날 바로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가서 자료들고 진료를 보려하는데 사람이많아서 이틀후에 다시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무것도못하고 이틀후에 다시 병원에갓더니 이것저것 진료다시받고 의사선생님을 뵐수 있었는데
한달후 (9월 11일날 입원, 12일날 수술) 하자고 하더라구요.. 이날짜도 엄청빨리해주시는거라고 ....ㅜㅜ
너무 아프고 저려서 일을나갈 수 없다고하니 플로로테라피인가하는 잠시동안 통증을 줄여주는 시술같은걸 한후 약처방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술시간이 6~7시간 정도 걸린다고하는데...걱정이네요..
저번에 보니 허리아프신분들 이야기 꾀 올라오는거 같아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시면 현재 진행사항까지는 최대한 알려드릴 수
있을 거같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한가정의 가장으로 식구들한테 괜한 피해가될까 걱정이네요..
형님.누나. 동생분들 늦더위 조심하시고 건강 잘챙기십쇼.. 수술 후에 후기 남기겠습니다.!!
수술하면 정상생활 가능하니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쾌차하시고 힘내세요^^저도 7년전쯤 디스크 2군데 터져서 병원신세 좀 졌었네요
쾌차 후 후기... 아시죵? ^^
꼭 완쾌되실 겁니다
지금 힘들고 아파도 앞일을 생각하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수술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에가서 인사드리고 올려구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