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 한 대학 캠퍼스에서 대낮에 현역 군인이 나체로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대구 시내 한 대학에서 20대 남성이 옷을 벗고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옷을 벗고 있던 A(21)씨를 붙잡았다.
현직 군인인 A씨는 여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자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나체 소동 직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하려다가 실패한 것을 확인하고 헌병대에 인계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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