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40대 중반을 달려갑니다.. 애들도 중2, 초6이구요.. 저희부부는 와이프가 항상 주1-2회 정도 평균적으로 요구를합니다.. 제가 요구할때는 일년에 한번 요구할까말까정도죠.. 왠만하면 저는 거부없이 다 관계요구에 응해줍니다.. 부부관계란게 참 아리쏭합니다.. 남자만 요구하는 부부, 여자만 요구하는 부부, 서로 요구하는 부부, 특정날짜를 정해놓은 부부, 가족끼린 그러는거 아니다 라는 부부...
제가 생각하기엔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대화를 통해서 서로 맞춰가는 방법뿐이거 같아요...
평상시의 부부의 생활이 어떠하냐에 따라 많이 틀린거 같기도 하구요..
저희 부부같은 경우 관계할때 대화를 많이 합니다.. 체위에 대한것도 서로가 요구하거나.. 애무부위를 지정해주기도 하고.. 관계외의 일상적인 대화같은것도 할경우도 있구요.. 조절실패로 1-20안에 끝나더라도 서로 불평하지않고 컨디션이 좋아서 30분이상 할때는 서로 씻겨주기도하고 마무리(?)행위를 하기도하고 뭐..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틀리지만 평소엔 그닥 대화를 안하지만 관계시에 참 서로 이런저런 예기를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랑일진 모르짐만.. 열흘전쯤 와이프가 요구하길래.. 그날은 정만 컨디션이 안좋아 거부한적이 있습니다.. 그후 사흘정도 지나도 요구도 안하고..특별히 삐진것도 없고 그냥 평상시처럼 생활하고 있는데 영양제를 주문해서 받았다고 그날저녁부터 아침 저녁으로 먹이더군요.. 몇일 맥이더만 이제 컨디션좀 좋아졌냐고 하더니 들이대더군요 ㅋ..
저희부부는 이렇게 같이 늙어가고 있습니다..
와이프 친구가 소개해줬다고 하는 영양재인데 이거 비싼건가요? 얼마주고 샀는지 물어봐도 예기를 안하네요..
검색해보니 다단계회사 영양재인거 같은디.. 자기친구가 아는사람이 한다면서 소개해줘서 샀다고만 하네요..
2통 샀다는데 비싼거면 용돈좀 줘야돼겠는디..
전 날짜가 정해져있습니다
분기별 1회
눈이 침침해지고
손발이 저리며
숨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미안해.
오줌만 싸게 해서.
쓸곳이 없어 나눔하였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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