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과잉공급이 교통문제를 야기하자 제주도가 렌터카 총량제 카드를 꺼냈다. 제주도는 15일 “과잉 공급된 제주도 렌터카를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등록 제한과 노후차 감차 등을 통해 7000대 가량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감차 대수를 7000대로 정한 건 제주도가 제주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차량 증가에 따른 수용 능력 분석 및 수급관리 법제화’ 용역 결과, 제주도 렌터카의 적정 운행대수가 2만5000대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제주에서 운행 중인 렌터카는 3만2053대로 적정대수 보다 7053대 많다.
제주도내 등록 렌터카 수는 2013년 1만6423대, 2014년 2만720대, 2015년 2만6338대, 2016년 2만9596대, 2017년 3만2053대로 증가했다. 제주도는 이 수치가 2025년에는 5만151대로 7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초장에 생각 좀 하고 허가 내주지
렌트카가 적어지는 만큼 비용은 늘리고??
할인을 안해주겠죠...
단가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지금은 공급이 많기에 업체들끼리 경쟁이 심해서 가격이 떨어졌지만...
렌트가를 줄여 공급을 줄이면... 당연히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니...
업체들이 구지 가격 내리지 않아도 렌트 돌리는데 문제가 없어져...
가격을 할인해줄 이유가 없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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