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천에서 받았어야 할 물건을
자기들 실수로 충청도에있는 같은이름 아파트로 보내서
와이프한테 제가 고속버스로 받을수있는 방법이 있으니
한번 얘기해보라고 해서
어제 고속버스로 좀 보내주면 안되겠냐고 터미널까지 나가는건 우리가 감수하겠다고 하면서
부탁했더니 누가 그런얘길 했냐고 언짢다는듯이 얘기를 해서
그냥 내일(오늘) 최대한 빨리 좀 보내달라고 하고 마무리 했다는데요.
오늘 오전10시쯤 전화해서 언제쯤 되겠냐고 확인 좀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이동중에 갑자기 정보가 뜨지 않는다. 확인 후 전화주겠다 하고서는 몇번을 먼저 할때까지 연락을 안주더랍니다.
시간이 지나 오후에 담당기사와 연락이 됐고 다른곳 돌리고 갖다 주겠다. 6시쯤 간다 7시에간다, 지금 옆단지니 금방간다고 하고는 잠수 탔다네요..
제가 와이프한테 기사번호 달라했더니 요즘같은세상에 어떤일있을줄알고 뭐라할라고 하냐고 해서 일단 기다려보라고는 했는데..
광진구에서 금요일날 보낸 물건을 여태못받고 있네요..
기사님들 고생하시는거 알기에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표현도 하고있습니다만..이건 좀 짚고 넘어가야 되지않나 싶네요.
이걸 어떡해야 할까요
ㅋㅋㅋ
저같으면 개욕할듯
잘못을 해놓고 미안한줄을 모르네
급하시면 용달로 몆십만원
지급하시고 받으세요
택배사 과실이 아니라 보낸 업체가
잘못입력인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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