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게시판과상관없는글이라죄송합니다
다름이아니라 1시간전쯤 가족과함께
저녁을먹다가생긴일입니다
간다하게설명하자면 저와마누라는감자탕을
한그릇씩먹고 5살짜리아들은 어린이세트메뉴를
먹었습니다
문제는어린이세트에같이나오는반찬 후르츠칵테일인데
아들이먹지않길래 하나먹었는데 소주맛이나면서
딱 상했다는생각이들더군요
그래서일하는아르바이트학생을불러서하나먹어보라
했는데 상한거같다고하면서주방으로가더니
잠시후 새로운후르츠칵테일을 가지고왔습니다
미안하다는말한마디없이 새로가져온것과비교를해바도
전에먼저나온것은 딱색깔이완전간것이보이더군요
잠시후 사장인지아닌지는모르겠는데아주머니한분이
주위에눈치를보면서 다가오더니 아들잘먹게생겼다고
칭찬하면서 후르츠칵테일이야기를 슬며시하는데
상한건아니다 안에직원들이랑전부 나눠먹었다
근데 갠찬더라 미안하다는말은한마디도하지않고..
거기서마누라가열받아서 애들먹는음식에 너무하다고
소리를지르자 옆테이블에 있던 사람들도 전부
우리이야기를 듣고 분노하기시작했습니다
옆테이블에온가족은 딸2명이였는데 한명은전부후르츠
칵테일을전부먹고 한명은반만먹고남겼는데 우리테이블
에서하는이야길 듣고 남은후르츠에 냄새를맡아보니
상한느낌을받아서 일하는분한테 같이따지기시작했습니다
그래도끝까지상한거아니라고우기더라구요
마지막에계산하러가기전에남은후르츠를 다른그릇에
담아나오면서 일하는학생들그리고주방에가서일하는아주머니
들한테전부 냄새한번맡아보라고하니 직원들전부
냄새가심하다고상한거인정을하는데 주인인지아닌지는
모를 아주머니한분만 끝까지 우기는데...
하...열받아서 신고한다고나오는데 다른주방아주머니
께서 밖에까지따라와서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붙잡더라
고요 사장님 있냐고물으니깐 입원하고없다고하고
전화연결도안된다고하고 식품법위반으로신고한다고해도
주인같은아줌마는 맘대로하라고하고 옆에직원들은
그냥사과하라고까지하는대도 우기고..와 진짜
인실좆시켜드리고싶은데 이런경우가첨이라 어떻게하면
좋을지 가르쳐주세요
어린이들이먹는 음식에 이건진짜아닌거같은데
우리말고도 어린이세트먹고있는 테이블만 4-5테이블은
된거같은데...사진은남은후르츠 챙겨서 일단은
집으로가지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