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스위스 취리히 호수에 설치된 와이어 위에서 안전 장비 없이 두 시간에 걸쳐 900m를 걷는데 성공한 이는 '밧줄 타기의 달인'으로 명성이 자자한 프레디 노크. 그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리히 호수 위 30m 상공에 설치된 와이어 위에서 긴 장대 하나만 손에 든 채 천천히 걷는 묘기를 선보였다. 당시 호수 주위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는데, 그는 줄타기 도전 중 바람 때문에 와이어 위에서 몸을 웅크리기도 했다고.
‘줄타기 명인’으로 불리는 프레디 노크는 지난 해에 독일 해발 2,934m의 쥬구스피츠 산꼭대기에 설치된 로프 위에서 줄타기에 성공했고, 케이블카 운행용 와이어 위에서 줄을 타는 묘기를 선보였으며, 지난달에는 중국에서 500m 상공에 설치된 밧줄을 타는 등 고공 줄타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그런데.. 미국 도시 건물위에서 한순간 실수로 ~ 고인이 되셨죠 ;;;
아무리 잘해도 한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