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한달에 한번 일욜에 팔공산 갓바위에 있는
절에 가시는데 버스타고 가면 점심장사시간에
늦는다고 제가 태워드림
오늘 고속도로 안개장난아니네요
70밟고 가는데 앞이 하나도 안보임
스텔스차량이나 사고차 있으면 그대로
처박을거 같은 조마조마한 기분으로
1시간 가량 운전해서 갓바위 올라가는
길 접어들었는데 노면이 얼어서
한번 휘청하고 앞에 제네시스 와리가리 하면서
정신못차리고
뒷차까지 3대가 2~30으로 기어올라옴
어머니한테 무서워서 운전못하겠으니
웬만하면 겨울에 갈 생각하지 말라고 했음
안개 짙을때는 다른방법이 없나요?
앞이 안보이니 너무 무서웠음
코앞도 안보이면 비상등
이럴때 특히 뒤에 버스.트럭 조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