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버거킹, 인앤아웃, 화이브 가이스, 쉐이크 쉑, 스테이크 앤 쉐이크, 와러버거, 웬디스, 화이트 캐슬, 크리스탈, 퍼드럭커스, 하디스, 칼스 주니어, 버거빌, 잭 인더 박스, 쏘닉, 첵커스, 버거 스트리트 웬만한건 다 먹어 봤는데 가격대비 맛은 여기가 최고네요. 오늘은 어니언 링으로 먹어봤는데 $1 더 받고 프렌치 프라이 보다 양을 적게 줘서 별로입니다.
컬버스를 아시는군요. 전 버터를 좋아해서 그런지 아주 맛있습니다.고기 불이 센 그릴에 구워서 바깥쪽 약간 빠삭하게 만든게 좋더라구요. 확실히 생고기라 물론 맛도 있구요. In & Out은 French fries가 너무 맛없어서 먹으면서 화가 나더라구요. 거기 프렌치 후라이는 정말 최악입니다. 전 싸이드도 중요해서요.
요새 데어리퀸(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도 컬버스와 유사한 수준의 햄버거들을 밀고 있습니다. 데어리퀸 가게 중에서 햄버거를 만드는 집들은 DQ Grill & Chill이라고 간판에 적혀 있죠. 이왕 햄버거들을 섭렵하시는 김에 그것도 한번 드셔보셔도 괜찮을겁니다. 컬버스하고 가격, 서비스, 맛이 매우 흡사합니다.
화이트캐슬도 드셔보셨다니 적쟎아 햄버거 애호가신가봅니다. 한국사람들이 화이트캐슬은 잘 시도해보지 않거든요. 모양이나 내용물이 한국에 잘 알려진 햄버거와 사뭇 다르죠. 옆 사진처럼 크기도 작고, 고기, 볶은양파, 피클정도로 끝나죠. 이 집은 세트메뉴를 시키면 햄버거 2개 또는 햄버거 4개를 줍니다. 작아서 2개 먹어도 다른 햄버거 1개만도 배가 차지 않죠.
하지만 이렇게 작고 볶은양파가 들어간 햄버거가 사실 미국의 클래식 햄버거입니다. 제 회사 근처에 이런 구식 햄버거를 파는 노포들이 있는데, 가게가 정말 1944년에 개점했을 때 미국식당 분위기(빨간 광택 레자 의자, 유광 스텐레스 판넬로 장식된 주방...)인데 맥도널드, 버거킹 등과 다른 구수한 미국식 맛이 있습니다. 저도 햄버거 3개를 먹고 나올 정도로 작지만(값도 그만큼 쌉니다),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4forty5 원래 퍼드럭커스가 햄버거 집이 아니라 나초랑 타코 버거 치킨 프라이드 스테이크 이런거 팔던 전형적인 아메리칸 레스토랑이었는데 견디기 위해서 언젠가 그런 버거 전문점으로 바뀌었더라구요. 들소(bison) 버거있어서 먹어봤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토핑은 정말 끝내주죠.
여러가지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다 드셔보셨군요. 저는 인-앤-아웃이 독보적인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방문하셨던 부모님도 그 햄버거는 전혀 느끼함을 모르고 맛있게 드셨습니다.
이상하게 컬버스가 제가 먹얼을때만인지
너무 별로이게 와서 안좋은 추억만...ㅠㅠ
그 눅질한 감자튀김에다가 매장에 있는 맥아식초를 뿌려먹으면 미국 남부식 salt & vinegar 맛이 되고요.
하지만 이렇게 작고 볶은양파가 들어간 햄버거가 사실 미국의 클래식 햄버거입니다. 제 회사 근처에 이런 구식 햄버거를 파는 노포들이 있는데, 가게가 정말 1944년에 개점했을 때 미국식당 분위기(빨간 광택 레자 의자, 유광 스텐레스 판넬로 장식된 주방...)인데 맥도널드, 버거킹 등과 다른 구수한 미국식 맛이 있습니다. 저도 햄버거 3개를 먹고 나올 정도로 작지만(값도 그만큼 쌉니다),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불벅과 햄앤치즈.. 비둘기 고기라는 소문이 잇었지만..10분안에 뛰어가서 먹고오는 스릴..
이민관련 여쭙고 싶은데 많은데...
괜찮으시면 쪽지 부탁드려요~
햄버거가 나온 뒤 DIY로 집어넣는 무제한인 싱싱한 토핑하고, 밀크쉐이크를 시키면 유리컵에 가득 담아서 주고, 옆에 있는 스텐레스제 쉐이커를 열어보면 그 속에도 또 가득 들어있어서 실질적으로 2컵을 주는 엄청난 양에 놀랐습니다.
쉐이크쉑은 한국에서 먹어 봤는데 현지에서 먹는거랑 천지 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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