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청의 난' 때 일입니다. 개경파 김부식이 서경파 정지상을 죽였지요. 이 뿐만 아니라, 별무반을 이끌고 여진족을 토벌했던 윤관 장군을 라이벌이었던 김부식이 탄핵시켜 정계에서 물러나 화병으로 돌아가시는 원인이 돼서 파평윤씨도 경주김씨하고 혼인을 피한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 국사 시간에 배우셨던 우리 역사와 관련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악연(?)인 셈이죠. 아, 해주오씨 가문도 파평윤씨 가문과 혼인을 피하는데 그 이유는 원수가문 이어서가 아니고, 너무 친한 의형제 가문이라 근친혼이나 마찬가지여서 라고 합니다. 윤관 장군의 부장이었던 오연총 장군과 윤관장군이 의행제사이였데 오연총 장군이 해주오씨 였거든요. 즉, 경주김씨 가문은 서경정씨와 파평윤씨, 파평윤씨 가문은 경주김씨에다 해주오씨 가문까지 혼인을 피하는 관계가 된 것이죠. 가문의 내력을 잘 배우는 집안 출신 분들은 이 이야기들을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묘청의 난' 때 일입니다. 개경파 김부식이 서경파 정지상을 죽였지요. 이 뿐만 아니라, 별무반을 이끌고 여진족을 토벌했던 윤관 장군을 라이벌이었던 김부식이 탄핵시켜 정계에서 물러나 화병으로 돌아가시는 원인이 돼서 파평윤씨도 경주김씨하고 혼인을 피한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 국사 시간에 배우셨던 우리 역사와 관련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악연(?)인 셈이죠. 아, 해주오씨 가문도 파평윤씨 가문과 혼인을 피하는데 그 이유는 원수가문 이어서가 아니고, 너무 친한 의형제 가문이라 근친혼이나 마찬가지여서 라고 합니다. 윤관 장군의 부장이었던 오연총 장군과 윤관장군이 의행제사이였데 오연총 장군이 해주오씨 였거든요. 즉, 경주김씨 가문은 서경정씨와 파평윤씨, 파평윤씨 가문은 경주김씨에다 해주오씨 가문까지 혼인을 피하는 관계가 된 것이죠. 가문의 내력을 잘 배우는 집안 출신 분들은 이 이야기들을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조선시대 양반은 10%도 채 안되고요
우리는 다 노비의 후손들이니 저런거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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