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늦은 점심에 지인을 만나 애슐리에 갔습니다.
사실...추어탕, 한식 이러다 골고루 먹자하고 간거고
시간이 좀 늦어서 사람도 뜸하리라 예상했는데.....왠걸?
아이들이랑 엄마들 천지 천지
뭐 시끄러운건 기본이겠죠??
건너편 테이블에서 떠드는 대화 내용이 다 들리고
진짜 심한건....바로 아이들인데
아이들이 뛰어 다니는건 고사하고
바로 대각선 테이블 두 엄마랑 애들 5이 있는데
남자녀석 둘이 발을 쾅쾅 구르며 장난을 치네요.
참다 참다 소리를 꽥 질렀는데도 신경도 안 씀
차라리 쳐다보고 째려보면 한 마디 하겠고만
결국...나중에 매장 직원이 식사 어떠셨냐고 물어보길래
한 마디 해 줬네요.
이런건 고객이 말하면 괜히 싸움 나고 시비 생긴다.
직원들이 주의주고 계도를 해야 한다고....
오늘은 직원들이 많이 바쁜 듯 하여 그냥 넘어가려다 ㅎㅎ
런치타임가면 맘들 바글바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