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주는 울림이 있는 영화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외동딸이 있는데, 그 외동딸이 있는 집안 자식들한테 폭력, 집단 따돌림, 성폭력을 당하다가 자살을 해서 아버지가 그 내막을 알고자 파헤쳐보니 가진 자들의 힘에 눌려 법적으로 어찌할 수 없게 돼 좌절합니다.
보는 중에 고구마 먹은 거 처럼 답답하고, 아버지가 분노하고 억울해하다가 끝나나 했는데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스스로 복수를 합니다.
좋은 영화인데 흥행이 안 되고 종영됐는데, 어찌어찌하다 알게 돼서 봤는데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혹은 자식을 키우지 않더라도 이 사회가 좀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한번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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