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르다-틀리다
2. 굵다(가늘다)-두껍다(얇다)
3. 마시다-먹다
1의 사례
- 난 너와 틀려. 》 난 너와 달라.
- 역시 서울대생은 틀리군. 》 역시 서울대생은 다르군.
등등
2의 사례
- 팔이 두껍다. 다리가 얇다. 》 팔이 굵다. 다리가 가늘다.
등등
3의 사례
- 물을 먹다. 》 물을 마시다.
저는 1번의 '다르다'를 '틀리다'와 혼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제대로 안써도 의미 전달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래서 다들 안고치려 합니다.
그래도 틀린 단어 보다는 제대로 쓰는게 낫죠.
좋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도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습관입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고쳐집니다.
고추는 두꺼운게 아니라 굵거나 가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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