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운전중 급사가 와서
양팔에 닭살이 돋으면서, 괄약근의 한계가 임박했음을 느끼고 절망하던 차에...
마침 주유소가 나타나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직원에게 주유를 맡기고, 화장실로 직행하여 문잠글 여유도 없이 바지내리고 앉았는데
그제서야 화장지가 없다는 것이 보이더군요.
당황하지 않고 주유소에 전화를 걸어 화장지를 가져다 달라고 하려는데, 전화기를 차에 두고 왔네요.
갤워치로 전화 걸려고 지도를 열어보는데, 화장실 안에서 GPS를 인식못해서 전화번호를 알 수가 없네요.
결국, 양말 벗었습니다.
한쪽만 벗으면 이상하게 볼까봐 양쪽 다 썼습니다.
다행이 1년 넘게 신었던 양말이라 아깝다는 느낌은 별로 없네요.
그렇게 뒷수습을 마치고 나가보니,
직원이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손에는 카드영수증과 서비스화장지를 들고서...
손으로
큰거묻은것만
닥아내고
항문벌어지지안게
잘다물고
바지입고
나와서손은
씻고
휴지갖고
들어가
닦는방법은
어떤가요?
손으로
큰거묻은것만
닥아내고
항문벌어지지안게
잘다물고
바지입고
나와서손은
씻고
휴지갖고
들어가
닦는방법은
어떤가요?
경험자 승!!
혹시라도 세면대가 고장이면?
/> 손톱안끼게
손바닥
손가락으로만
항문을
밀착해서
닦아내야합니다
제스타일 이십니다..오늘부터1일 ㅇㅋ?
저수통 없는 양변기면 오물 세네번 보내고 똥꼬 닦고 흐르는 물에 씻어 내는 작업 몇번 하심 됩니다.
보통 주유소 화장실은
한칸짜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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