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회원님들
토욜 집앞 식당가서 봤던내용 공유합니다(스마트폰으로 적어서 엉성합니다ㅋ)
우리집 앞에 된장찌개 집이 생겼어요 단품으로 딱 된장찌개만 팔아요 가격은 3,000원 맛있고 먹을만 해요~^^(다음에 사진찍어서 공유할게요) 거기에다가 밥이 무한 리필이예요
정말 남는게 있나? 싶을정도~ 거기에 주인님이 친절하기 까지해요~^^
저는 와이프와 5살된 딸 데리고 아점을 먹으러 식당에 도착했어요 된장찌개가 약간 매운편이라 애기들 한테만 소고기백반을 팔아요 이것도 3,000원(어른한테는 안팔아요) 이것도 맛있어요 우리는 된장찌개 2인분 소불고기 1인분 주문했어요 합이 9,000원 ㅋ 된장찌개에는 감자전 또는 달걀후라이도 줘요 ㅎㄷㄷ(주문시 선택) 소불고기 백반에는 안줘요(안줘도 될듯 ㅋ)
이때 아이 엄마가 아이 둘을 데리고 들어왔어요 아이는 큰애가 초등학교 1학년 정도 되어보이고 작은애가 우리딸애 보다는 커 보여서 6살 정도 되는거 같았어요 둘다 남자 아이예요
주문을 된장찌개 1인분 소불고기 1인분을 시키더라구요
그러고는 빈그릇을 한개 더 달래요 밥이 나오고 소 불고기는
무한리필 밥솥에 가서 양껏 더 퍼와서는 두접시로 나눠서 아이 둘에게 나눠 줬어요(뭐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했어요 또 주인도 뭐라 안그러고) 그래도 보기는 안좋았어요
근데 그 뒤가 더 가관이예요!
애엄마: 저기요! 소 불고기에는 달걀후라이 안줘요?
주인: 네 소불고기에는 안나갑니다
애엄마: 왜안줘요? 여기도 주면 좋겠는데요!
주인: (당황함)
애엄마: 그리고 기본반찬도 좀 주시지 찍어 먹을게 한개도 없네요 기본 반찬 몆가지 더주면 더 좋지 않을가요?
듣다듣다 내가 화딱질이 납니다
맘충맘충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보니 노 답이네요~
야이 x아~~ 니 안오는게 장사 더잘되게 도와 주는기다~~
미친녀들 참 많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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