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대하는 자세
♥ 보이지 않는 세계는
보이는 세계를 움직이고 통제하고 조율합니다.
보이는 세계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모방한 것이라는
2천년전 플라톤의 사상이결코 헛되지 않음을
눈치 채셨고, 많은 부분들에 대해 트임이 있었을 것입니다.
♥ 보이는 세계가 하나라면
보이지 않는 세계의 비중이 열이 되는 세계가 우주의 모습입니다.
존재하는 모든것은 환영이라는 말의 참뜻은,
눈에 보이는 세계는, 내가 오감으로 느끼고 판단하는 세계라는 말이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원리를 깨닫기 전에는,
우물안 개구리의 각성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라는 뜻입니다.
♥ 귀신의 세계또한 보이지 않는 세계이지만,
인류의 가슴에서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질서이며,
하늘이 인류를 공부시키기 위해,
다양한 감정의 풍부함을 체험하게하기 위해,
서로의 카르마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도입한 최첨단 교육 방식으로,
4차원 아스트랄계의 낮은 빛의 스펙트럼의 세계를,
물질의 옷을입고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입니다.
3차원의 물질 세계는,
귀신과 사탄과 천마들이 설치해 놓은
4차원의 어둠의 메트릭스를 통과해야 하는 장애물 경기와도 같습니다.
3차원 세계를 사는 영혼들에게 제공되어 있는 4차원 어둠의 메트릭스들은,
영혼의 진화 여정상, 반드시 공부해야하는 정규과목이자 전공필수과목으로
우리 우주에 설치되어 있는 공통과목입니다.
♥ 귀신은 나와 다른 세계의 사람이 아니라,
나와 똑같은 인간의 물질 체험을 먼저하신 전문가 그룹이며,
풍부한 경험을 가지신 나의 동료이자 친구이자 아내이자 남편이자
내가족이자 내이웃들입니다.
더 큰 그림속에
더 큰 영혼의 진화 과정 속에
나의 성장을 돕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파견된 삶의 특사임을 잊지 마십시요.
♥ 귀신분들은 주로 상승하는 영혼들의 특수 교육을 담당하는 신분으로,
엄격한 천상의 통제 속에 이루어지고 있기에
축귀와 퇴마의식으로 이분들은 절대로 물러가지 않고
마음에 사랑을 품기 전까지, 귀신분들이 오신 목적을 달성하기 전까진
절대로 물러나는 일이 없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문득 문득 내 마음속에 이상한 생각이 들거나
평소에 내가 아닌 다른 생각이 올라오거나 하면 빨리 눈치를 채보십시요.
내가 왜 이러지...
내가 왜 이런 생각과 느낌을...
내가 뭐가 문제지... 할때
눈치를 채고
알아 차리고
관찰해보면서
내 삶에 내의식에 어떤 문제가 있나를 되돌아 보면서
마음의 순수함과 풀어내야할 감정들과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은밀한 내 욕망들에 대해 살펴보십시요.
그리고 긍정적으로 사랑으로 진실함으로
성실함으로 자신과의 대화를 청해 보십시요.
♥귀신분들이나 어둠의 역할을 하시는 천사님들은
여러분들의 배움을 위해 파견된 특수 교사입니다.
배움은 내려놓음이요. 비움이요.
마음의 정원에 사랑의 꽃을 피우기 위함이니,
아무리 강한 귀신이나 사탄이라 할지라도 텅빈 마음을 이겨낼수는 없습니다.
저항하고, 욕심부리고, 투정부리고, 욕망을 키우는 방식으론
유능하신 그분들을 이길수 없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 나를 믿고,
나를 사랑하고
나를 의지하며 가십시요.
그리고
따뜻한 말한마디...
남을 향한 포근한 마음...
내 마음에 나를 잘 살게하고...
내마음에 타인이 거하게 하고...
너와 내가 구분이 없는
경계의 자유를 품게되면...
마음 한자락 텅빈 마음을 비우기만 하면...
나에게 내가 진실하기만 하면...
그것이 순간이 아닌 지속할수 있는
내공이 생길때까지...
♥친구처럼 대화도 하시고,
살살해달라고 부탁도 하시고,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고생하신다고 따뜻한 차라도 한잔
마음과 마음으로 나누어 주십시요.
그런 여유와 마음의 풍요가 있을때라야
졸업식이 있을 것입니다.
귀한 손님이 바로 귀신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방문하신
귀하신 손님분들과 대화를 나누어 줄순 있지만,
저는 귀신 분들을 더 많이 응원하는
편파적인 선생님임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십시요.
♥오직 스스로 완성해야 하는 길이기에...
오늘도 인류의 배움을 위해 애쓰시는 귀신분들이나
어둠의 배역을 맡으신 천상정부소속 천사님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그분들이 방문했는지도 모르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께도
힘내시라고, 눈치 채 보시라고,
싸우지 마시고 친구처럼 잘지내시라고
잘될것이고
잘되었다고
그렇게 될것이라고
믿고 기다려 보겠습니다.
그동안 귀신 시리즈를 애독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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