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타고 출퇴근합니다.
각 객차의 끝부분 노약자석 앞 손잡이를 잡고 가는걸 선호하는데
오늘도 거기 서있는데 어떤 20후반? 30초반의 남자가
옆칸에서 문을열고 들어오더니 문을 안닫고 그냥 가시더군요.
그래서 그사람의 어께를 툭툭치니 뒤돌아보더군요.
저기, 문을 열었으면 닫고 가세요.
라고 이야길하니 세상 떨떠름한 표정으로 돌아와 문을ㅈ닫고선
남에 어께 함부로 치지마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다시 아니, 문을 안닫고 가니 그런거에요, 닫고 다니세요.
라고.. 이야길하니 다시 또 남에 몸에 손 함부로대지말라더군요.
그러곤 약 2,3초간 눈을 서로 부라리다 그냥 가셨는데..
네, 맞습니다. 남에 몸에 손을 함부로 대는건 실례지요..
하지만 공공질서를 안지킨거에 대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걸
바로잡는 취지속에 일어난건데..
제가 너무한건지..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된 일이였네요..
뜬금 없지만, U20결승진출 정말 축하합니다.
바지주머니에..가방에.. 칼넣어갖고 다니는애들도 있어요...
그사람은 아마 지퍼열고 오줌싸고 지퍼 안올리고 다니는 사람일껍니다 ㅋㅋ 닫는 습관이 안되있어서 ㅎㅎ
뭔 세상이 이런지...
많네요
지만생각 하는것들
저런것들은 양심도 없을뿐더러
대가리에 든것도 없기에
저런 짓거리를..
글쓴 분 심정 이해하고 공감해요. 기본 조차 못 지키는 쓰레기들이 넘쳐나요. 길바닥에 침, 담배 아무렇게나 버리고 신호위반에 정지선 지키지 않는 건 예사가 돼 버린 시대가 됐어요.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면 법이 만들어져야죠.
어깨에 손을 댔으면 폭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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