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놈이 지방 소도시 작은 회사 다닌지가 15년 가까이 되가는데, 이놈이 이 회사에 뼈를 묻으려 하네요...
입사한지 1년정도 되었을때 여친이랑 길을 가다가 사장님을 만났는데, 사장님이 여친한테 정중히 인사를 하더니,
XX씨(동생놈) 회사동료 라고 자기소개를 했다고 합니다.
이놈이 여기에 감명을 받아서 회사에 참 열심히 댕기고 있고, 회사또한 오너가 잘하는지 직원이 잘하는지, 다들 잘하는지~~ 하루하루 다르게 좋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먹고 살기에 충분한 돈 + 그 사람만의 특별한 무언가(카리스마가 될 수도 있고, 인성일 수도 있고)
솔직히 저런 마인드 회사 대표라면 월급 떼먹히지 않는 이상 나라도 충성 하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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