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금연방법
2.금연후 몸변화
ps. 금연에 도움이 되고자 저의 개인적인 기반으로 글을 씁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라는 분들 또는 다른 방식으로 불편하신분들은 정중히 뒤로가기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하지만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쓰는글입니다
1.제일 첫째는 그저 본인의 의지다 라는것에 깊은 공감합니다
챔픽스 라는 약도 보건소에서 준다던데 이건 지역마다 다릅니다
주는 보건소가 있고 다른것으로 주는 보건소가 있습니다
제 친구는 챔픽스가 높은 금연율을 보인다는데도 못끊었습니다
그만큼 제일 첫번째는 의지 입니다 그게 중요 베이스지요
저는 사탕,금연파이프,니코틴패치 를 받았습니다
사탕? 글쎄...도움이 되긴됩니다만 뭐....그닥 큰 도움은...
니코틴 패치...니코틴 중독때문에 힘겨운건데 니코틴 충족을 시켜주면
어렵지않을까? 라는 개인적 판단입니다
전문가? 상담에서는 서서히 줄여서 힘들지만 한방에 훅 가느냐 천천히 조금씩 힘들게 가느냐
근데 천천히 조금씩 힘들게 가는 방법도 나쁘지않다 하네요
전 니코틴 패치 안하고 한방에 갔습니다
금연파이프....
사실 흡연 욕구 자체는 심심할때 스트레스 받을때 가만히 있을때 등등일겁니다
대부분은 습관
담배가 땡겨서 피는것도 있지만 습관적으로 피는것도 무시못하지요
박하향이 나는 단순 파이프 입니다
애기들 노리개 젖꼭지 처럼 그냥 물고 있는것뿐이지요 아무런 효과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습관을 고치는데에서는 아주 큰 기여를 한것이 이 금연파이프 입니다
보건소 가면 무료로 줍니다
신분증 필요없고 그냥 찾아가면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무료입니다
사장님이 좀 보기 안좋다 하며 뭐라 해도
내가 담배끊는게 우선인지라 입에 항상 물고 다녔습니다 [약 2개월정도]
금연 3일? 정도까지가 엄청 미쳐버리게 피고싶더군요
그게 2주정도까지는 서서히 줄어들면서 [6개월인 지금도 평소엔 생각안나지만 가끔 피고 싶어집니다]
3주차 정도까지 가면 아예 생각은 안나는데
금연파이프를 입에서 떼는 순간 응애 하고 울고 싶은 어린아기 처럼
담배생각이 납니다...ㅎㄷㄷㄷㄷㄷ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개월간 물고 다녔다가
딱 2달되었을때
금연 파이프 끊었? 습니다
2.금연후 몸의 변화...
사실 크게 느껴지는건 없습니다
몇주만에 아침에 일어나는게 다르다 어쩌다 하는데......큰 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다만.....아침에 일어날때 18 그냥 오늘 제낄까?? 아니...회사를 그만둘까? 못일어나겠다 5분만...아아....ㅆㅂ
이런 제가...
알람 울렸네.....아 피곤해....아직도 졸려...에휴....이제 일어나야지...아..졸려...아 힘들어....
이런 정도로 바뀌긴 했습니다
그리고 보배에도 성욕이 없다 라고 글 올렸습니다
집사람이 허벅지 찔러가며......
근데.....아침마다 서요....그리고 금연 6개월째인 요즘들어 조금씩...?
성욕을 느낍니다..
전보다는 체력이 좋긴좋아진거 같은데....워낙 저질체력이라
그냥 기분탓일수도 있습니다
아참...참고로 처음 금연시도 할때도
보건소 점심시간에 갔거든요
아침에 담배폈으니
보건소에 점심시간에 다녀오고
어짜피 오늘 아침에 담배핀거 내일부터 금연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실제 그렇게 했습니다]
14살때부터 담배를 40살인 지금까지 쭉~ 펴왔지요
그런제가 금연 성공? 한듯 싶습니다
본인의 건강과 주위사람을 위해 금연하는것도 좋지 싶습니다
저는 거의 2개월쯤 됐을때??? 몸에 확 느낌이 오더라구요 아침에 막... 뿌리가 뽑힐정도로 우뚝.... 아침에 일어나면 그! 개운함!!!
일없으면 오침을 하곤했는데 오침이 없어짐 뭐든 찾아서 일을 해야함.... 청소를 하든 정리를 하든 뭐든 해야함....;; 저도 내일보레 마흔입니다
지금은 다시 흡연자라 전과같지만..... 다시 끊고싶섭니다 ㅠ.ㅠ
의지가 관건이군요
화나고 불행이 닥치면 피는 사람도 있지만
전 뼈속까지 담배냄새 극협주문이 깃들었는지 혐오스러울정도로
담배냄새 싫어하고 담배피는 남자랑은 결혼도 안했을거라는 와이프보다 더 싫어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남자들 늙으면 나는 체취+입냄새+담배쩐내...는 최악임.
순수 비흡연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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