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혐] 쇠살모사한테 손가락 물린 후기[176]
뱀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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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혐] 쇠살모사한테 손가락 물린 후기[176]조회 109,514 | 추천 623 | 2019.07.06 (토)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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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손가락은 지킬수 있다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사회생활 가능??
담배피다 뱀한테물린게 뭔자랑이라고
빠른대처와 상황판단 기록과 전파 깔끔하네요
독사종들은 피하는게 아니라 영역을 지키기 위해 공격태세로 전환하여 대기하며..
(외쿡 독사중에는 자기 영역 밖으로 나갈때까지 존나 쫒아오는 애들도...;)
스스로 체온 조절이 안되서 낮동안 체온을 올리기 위해 볕이 잘들거나 뜨끈한데서 몸을 지집니다..
차량의 환기를 위해 살짝 열어놓은 창문이나 엔진룸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이때문이죠ㄷㄷㄷㄷ
사고 당하신 분 부디 부작용이나 후유증없이 완쾌하시길 기원합니다.
특히나 곧 벌초철이 다가오니 다녀오시는 분들도 사고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뱀 스프레이라고 있는데 일단 뿌리는게 좋겠죠;
그리고 뱀독은 주로 단백질 성분이라 위산에 녹아서 먹는것은 문제가 안되는데..
입안이나 내장기관에 상처가 있을경우 해당 부위를 통해 중독됩니다..
저희는 공사기간동안 현장에 상주하기 때문에..
관내 병원에 말벌독이나 뱀독 해독제가 있는지 미리 확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초기 시동걸기 전에 작업 반경에 벌집도 꼭 확인하세요~
돌리기 시작하면 웅~소리 안들리잖아요ㅎㄷㄷㄷ
이유없는 살생은 죄악임
엄청 아플텐데 잘참으시네요...
이걸보니 미친짓했던거군요ㅡㅡ;;
안물려서 다행이지 물렸으면 지옥을
경험했을수도..저도 요즘 의학이
좋아져서 물려도 주사한방이면
끝날줄알았는데 장난아니네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살무사라 그런지 독성이 어마 어마하네요. ㄷㄷㄷ 그래도 칠점사는 아녀서 불행중 다행입니다.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산행하실때는 주의하시고,
뱀도 생명이니 함부로 죽이지 마세요..
같이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님논리론 암세포도 생명이네요
저두 산행 자주하는데 일부러 잡으려거나 못보지 않는이상 다 도망감
그.뱀.죽였어야.하는데.안타갑네요
예전에 군대에서 뭣도 모르고 새끼뱀을 머리를 냅다 잡아서 살펴보고 숲으로 던진 기억이 나는데
그게 쇠살모사엿군요 ㄷㄷㄷ
보호색을 뛰고잇길래 원래 그런색인줄 알앗어요
독사들은 사람물어 죽이려고 도망안갑니다
진짜 뱀의 독은 무시무시하군요..
이런 현대의학에서도..
피부괴사까지 일어날정도이니..ㅎㄷㄷ
좋지 않게 여길일이 아니네요
저래서 내가 물린 종류를 꼭 알아야 빠른 처방이 이뤄짐..
천연기념물 그딴거 필요없어.하시더군요. 맞는 말 같아요. 저리 사람을 욕되게 하는 거보면
그나저나 많이 아프셨을텐데 사진까지 찍으시고..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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