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샌터에서 데리고 온 딸내미 하나 있습니다.
1년 좀 넘었고 같이 지낸진 약 5개월 정도 되어가네요.
결혼 전 부터 양가 부모님들이 다 강아지를 키우셨고 저도 20대 초반부터 강아지들이랑 함께 살아서 결혼 후 강아지를 입양하자는 와이프에 말에 너무 키우고 싶다가도 죽고났을 때 가슴 아픈 그 상황이 싫어서 거절했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와이프 성화에 못이겨 데리고 왔고 분양보단 한마리라도 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는 아이들 치유하고 같이 행복해지자는 맘으로 유기견 보호센터에 가서 입양했고요...
지금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우리 강아지가 나랑 살아줘서 우리부부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이글을 읽다보니 괜히 또 저희 강아지 생각에 울컥합니다... 있는 동안이라도 최대한 행복하게 해줘야겠어요.
저희 회사 팀장님은 강아지 키우신지 오래되셨는데, 항상 3마리 이상은 키우고 계시더라구요. 2년 전쯤에 한마리가 노환으로 무지개다리 건널때는 일하시다가 연락받고 바로 퇴근하시고 그 다음날 쉬실정도로 강아지 사랑해주며 키우시는데, 그렇게 한 강아지가 떠나면 살고있는 강아지들 힘들어한다며 새식구 만들어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제 아이가 네다섯살쯤 되면 중형이나 대형견으로 입양해서 키우려 하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는 글이었네요
반려동물을 키우지도않고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데 어릴적 살던집이 주택이었는데 강아지를 키웠었네요..아주어릴때부터 키워서 오래키웠는데 시골에서 키우는것처럼 그때는 마당에 강아지집있고 강아지를 묶어 놨었죠.발발이 였는데 아직도 희미하게 기억나네요 제가 기억나는 가장오래된 어린시절부터 9살쯤 되던때까지 우리집에서 6년7년은 있었는데 그렇게 키우다가 시골에 외갓집에 보내고 외갓집에서 있다가 저세상으로 갔네요..솔직히 저는 반려동물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습니다..근데 어릴적 그 강아지가아직도 떠오르네요..허전하고 쓸쓸했던 그느낌을 알것같아요ㅜ
우리 댕댕이 이제 13살인데 이년전인가 삼년전에 300정도 주고 뒷다리 슬개골 수술하고 이빨도 안좋아서 세개남기고 발치해주고 이번달엔 찌찌에 종양생겼다고 해서 종양 제거랑 중성화 안해서 중성화 수술도 해야하고 작년부터 일년에 한번씩 건강검진 (60만원) 해주고 농담식으로 우리 돈덩어리라고 불러주는데 돈 들어도 좋으니까 오래 오래 같이 살았음 좋겠어요 ㅜㅜ 반려동물은 나이 들면 여기저기 as해줘야 할 곳이 많이 생기니까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키우셨으면..
저도 3년전에 요크 하늘로 가버리고 한동안 울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최대한 좋은거 많이 보여주고 잘해주려고 했었지만 못해준거만 생각나요.
어떤사람은 개하나 죽은거로 왜그렇게 호들갑이냐.. 하는데
개하나가 아니고 가족입니다.
죽으면 쓰래기통에 버리는사람도 있다는데.
그게 할짓인지..
그런사람 보면 정말 화나요.
지금은 말티즈 2살 같이 살고 있는데
오늘 생일이라 생일파티도 해주려고 합니다. ㅎㅎ
나중되서 슬플일 생각 안하고 지금의 행복에 충실할래요. ㅎㅎ
제가 키우다 부모님이 적적하다고 데려간 녀석.
작년 추석 때 갔습니다.
그래도 지 주인이라고 차소리만 나도
목소리만 나도 몸통이 돌아가게 꼬리치던
조그만 녀석.
지금도 부모님댁에 가면 녀석이 꼬리치며
짖으며 달려들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제 핸드폿 배경화면은 그 녀석입니다.
...
*ps. 녀석이라 했지만 암컷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있었죠...하...
17년 같이살다 2년전 설날 하늘로보냄 정확히 2년 6개월 지남 다시는 짐승안키운다 죽으면 나만힘들다 외치다 4살아이가 죽은 강아지 이름부르며 언제 집에오냐고..병원에서 언제오냐고.. 오랜고민끝에 현 3살 요크 델고옴 ㅋㅋㅋ 17년 살던 별이는 순하디순한 여아였는데 지금 별이는 남자아이 꼬랑내작렬ㅋㅋㅋ 아직 3년밖에 같이한 세월이없어 내가무뚝뚝하지맛 너 주인 잘만났어 천천히 조금씩 정들어가는 나다ㅋㅋㅋ지금은 정이 많이없지만 살아갈수록 내주인이 나밖에 모르구나 알거될거얔ㅋㅋ 나 진국이야 오래오래 같이살자
두번째 별이야.
인간들이나 배신하지 동물들은 절대 그런거 없음,,, 그런거 보면 진짜 잘대해 줘야 됨..
울 고양이도 똥고양이라 맨날 사고만치고 잘해주지도 못하는데 저 그림 보니 더 잘해줘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추천이나 드셈...
이런 게시물에 몇 번 썼지만 오랜만에 꺼내입은 옷에서 털이라도 한 가닥 보이면 아직도 울컥 합니다ㅜㅜ
카톡 배경화면에 계속 해놨는데 어느날 내첫강아지의 그 꼬물꼬물한 냄새가 더이상 기억나지않아서 그때서야"너를 놓아줘야겠다" 하고 사진을 바꿨다.
우리 망치 잘있지? ^^
어미 새끼 두마리 떠나 보내고 나니,,, 너무도 키우고 싶은데 망설여 져서 못키움,,,
이런 게시물에 몇 번 썼지만 오랜만에 꺼내입은 옷에서 털이라도 한 가닥 보이면 아직도 울컥 합니다ㅜㅜ
보내주지 못하고 계속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젠 놓아 주라는 말에 얼마전
평소 이녀석이 잘 뛰놀던 강가에 풀어 줬어요.
나중에 꼭 마중 나오리라 믿으면서....
인간들이나 배신하지 동물들은 절대 그런거 없음,,, 그런거 보면 진짜 잘대해 줘야 됨..
울 고양이도 똥고양이라 맨날 사고만치고 잘해주지도 못하는데 저 그림 보니 더 잘해줘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추천이나 드셈...
나도 우리 개뚱이.돌쇠가 나와주었음 좋겠다..
아버지하고 같이..
하나 있긴하네요... 노랭이 새우...
걔네들만 나를 반겨 주겠네... ㅜㅜ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li99&logNo=221507455471&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1년 좀 넘었고 같이 지낸진 약 5개월 정도 되어가네요.
결혼 전 부터 양가 부모님들이 다 강아지를 키우셨고 저도 20대 초반부터 강아지들이랑 함께 살아서 결혼 후 강아지를 입양하자는 와이프에 말에 너무 키우고 싶다가도 죽고났을 때 가슴 아픈 그 상황이 싫어서 거절했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와이프 성화에 못이겨 데리고 왔고 분양보단 한마리라도 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는 아이들 치유하고 같이 행복해지자는 맘으로 유기견 보호센터에 가서 입양했고요...
지금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우리 강아지가 나랑 살아줘서 우리부부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이글을 읽다보니 괜히 또 저희 강아지 생각에 울컥합니다... 있는 동안이라도 최대한 행복하게 해줘야겠어요.
최대한 좋은거 많이 보여주고 잘해주려고 했었지만 못해준거만 생각나요.
어떤사람은 개하나 죽은거로 왜그렇게 호들갑이냐.. 하는데
개하나가 아니고 가족입니다.
죽으면 쓰래기통에 버리는사람도 있다는데.
그게 할짓인지..
그런사람 보면 정말 화나요.
지금은 말티즈 2살 같이 살고 있는데
오늘 생일이라 생일파티도 해주려고 합니다. ㅎㅎ
나중되서 슬플일 생각 안하고 지금의 행복에 충실할래요. ㅎㅎ
아직 똥오줌도 못가려서 혼나지만....ㅠㅠ
주인아니라고 물어뜯을려고 하는 개 가 착하고 귀여운 개 냐
니한테나 착하고 귀엽지..
사람무는 개색들은 다 때려죽여야 하는데, 동물학대니 뭐니 개소리나 지껄여대고 있으니..
작년 추석 때 갔습니다.
그래도 지 주인이라고 차소리만 나도
목소리만 나도 몸통이 돌아가게 꼬리치던
조그만 녀석.
지금도 부모님댁에 가면 녀석이 꼬리치며
짖으며 달려들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제 핸드폿 배경화면은 그 녀석입니다.
...
*ps. 녀석이라 했지만 암컷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있었죠...하...
선남선녀들은 다모여있는듯 ㅋㅋ
두번째 별이야.
더 많이 챙겨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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