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종교적? 하여튼 쓸데없는 생각들이
꼬리를 뭅니다.
사후세계가 있든지 없든지
죽음은
예견하는 것이 나은가, 아니면 갑작스러운 죽음이 나은가.
요즘 하도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서
제 심신이 미약해지나봅니다.
가만히 길 가다가
건물이 무너져 어이없이 죽고,
애인과 헤어진다고 죽이고,
합의 안 해 준다고 죽이고...
그 죽은 분들은 죽음을 예견이나 했을까요...
만약에 여러분이 죽는다면
자신이 죽는다는 걸 알고 죽는다
와
자신이 죽는다는 걸 모르고 죽는다
중 어떤 것을 택하겠습니까?
죽고자 하면 살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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