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수출하는 제조업 27년 차 아재입니다.
오바마가 대통령이던 시절 미국에서 교포들과 대화를 나누면 흔하게 나왔던 얘기가, 만약 트럼프가 다음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은 반드시 망할 것이고 전 세계는 엄청난 혼란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였는데요. 그 사람들 대부분 그때보다 많이 벌고, 미국은 망할 조짐이 보이지 않네요. 세계가 조금 혼란스럽고 짐 로저스가 내년에 미국 발 대공황을 얘기하고는 있지만, 힐러리가 대통령이 됐다고 그런 말이 안 나왔을까요?
노무현이 대통령 되었으니 이 나라는 조만간에 적화 통일 될 것이라며 조선호텔 로비에서 펑펑 울던 어느 박사님과 곁에서 위로하던 김동길 교수는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나 봤더니, 그 박사님은 뉴욕에서 자식들과 잘 살고 있고, 김동길씨는 유튜브로 창조경제 중이네요. 한국이 적화통일 될 조짐도 없어 보이구요.
잘못 된 사상으로 많이 배운 사람일수록 미래를 예단하고 바로 읽지 못 합니다. 공생의 원칙과 인간의 도리 보다 자신의 안위를 기준으로 남을 밟고 서는 일을 당연시 한 탓입니다.
내가 들었던 촛불이 쓰레기 대통령을 실제로 탄핵 시킬 줄 몰랐고, 문대통령과 트럼프가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는 장면은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 했던 일이었습니다. 불과 4~5년 전만 해도 자한당과 조중동은 깨시민들에게 까지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갖고 있었는데, 지금은 저들이 하는 말이 비웃음을 사는 거짓말 뿐 임을 모두가 알고 있네요.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이 모든 것이 우리 국민들이 어떠한 희생을 치루더라도 바른 나라를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의지를 결코 잊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앞날에 대한 예상이 빗나가는 것은 세상이 돌아가는 기본 원리중 하나임이 분명함에도, 우리 선조들은 조국의 독립을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이 우리들 입니다. 반세기 전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소녀들을 타국에 성노예로 빼앗기고도 눈물만 흘리던 민족이, 이제는 산속에서 잃어버린 한명의 소녀를 찾기 위해 전 국민이 지켜보며 기적을 바라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아이를 발견하고 한 마음으로 기뻐합니다.
지금 백화점이 무너지면 삼풍 때처럼 그 아수라장 속에서 물건 훔쳐갈 사람이 그때처럼 많을까요? 또 다시 우리 아이들을 잃을지도 모를 일이 터진다면 그때처럼 가만히 보고만 있을 사람이 많을까요? 이 나라의 국민들은 이심전심의 마음으로 사람 같지 않은 것들에게 나라를 맡기고 그 대가로 너무나 잔인한 대우 속에 인내하며 살아왔습니다. 개돼지에 불과하다는 말까지 들어가면서요. 이제는 두 번 다시 그런 것들에게 당하고만 있을 국민들이 아닙니다.
많은 국가의 민족성이 부풀려지고 과장되어진 반면 한민족이 가진 능력과 종특은 실체하고 실현 되어온 유산입니다. 똘똘 뭉치면 이루지 못하는 게 없는 민족. 그렇게 이룬 모든 결과를 전 세계가 극찬하는데도 정작 우리들 스스로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지금 외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이러한 한국인들의 단합입니다. 고노다로가 멋대로 개오버 떨었다가 일본회의 내부에서 조차 욕 처먹고 아베마저 위태롭게 만든 원인이 무슨 외교관례에 대한 품위를 잃어서가 아니라, 한국인을 뭉치게 만들면 위험하다는 것을 왜 모르느냐는 질책이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이게 실제에 가깝다고 봐요.
일본은 한국인들의 단합에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지대하다 보고 수출규제 조치와 동시에, 한국 국민들이 한일 외교 참사로 인해 문대통령을 탄핵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조선일보의 개 같은 망상을 자국 내 언론에 그대로 옮겼지요. 아베와 산케이가 이처럼 무모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이유는 반민족 매국세력과의 교감에 더해 한국 내 자중지란을 당연하게 예측했기 때문인데 결과는 정반대지요.
한국 국민들이 온갖 토왜들의 염병에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자중지란에 빠지지 않는 이유는 나만 잘하면 된다는 신념 때문입니다. 불매운동, 일본여행 안가기 등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반드시 지키겠다는 마음을 잃지 않고 당연한 일상으로 삼는 시민들. 거기에 더해 같은 마음으로 행동하는 이웃들을 서로 격려하고 어깨 두드리며 묵묵히 함께 가는 이 나라 국민들을 대체 누가 이길 수 있을까요. 까불다가 맞아죽지 않으면 다행이지.
일본에 뭘 한다고!!??
아님 한글공부를 안하셔서 글 읽을줄 모르세요?
벌레의 꿈이 지금의 현실인지
현실의 꿈이 벌레의 꿈이었는지
대한 고민과 성찰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절묘하게 벌레와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감탄합니다.
말그대로 자기 돈 내는건데 나라를 살리려고 금가락지 한개부터 금덩이를 ...
너같은 자식이 태어날꺼라
상상이나 했을까...
어쩌면 계란으로 바위치는 무모함이었지만 우리 의지를 보여줬고 결국 버텨냈습니다.
이번에도 이겨낼거라 확신합니다!!
일반 정상적인 사고를가진 사람들은 저런것들한테 놀아나지않습니다.좋은글 많은사람들이 공유했으면좋겠습니다.
막짤 대박이네요 ㅋㅋㅋ
와~ 그래도 한 발 남네? 도망간 경호실장 자 지철 부랄에도 한방 따콩~ ㅋㅋㅋ
구국의 민주주의자 김재규 장군 만세~
못해낼것이 없는 이상한 민족이죠
도통 신기해요
백번 천번 공감합니다.
그동안 언론이라는 탈을쓴 매국노 집단과 토왜들의 훼방으로 무위로 끝난 범국민 행동들이 인터넷시대를 만나 빛을 발하고 있기때문에 가능한 일이 되었습니다.
감추기도 조작하기도 힘든 시대가 된덕분이지요.
아직 갈길이 멉니다.
적폐기득권의 중심은 반민족 세력들입니다.
이번 기해왜란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그들도 대한민국 국민인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등한시했던 내부의 적들도 정리해야할것입니다.
독립군을 소탕하던 일본군보다 동족을 배신한 토왜들이 백번천번 더 악날하다고 봐야할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독립을 위해 힘냅시다.
우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일본 국민들도 방사능 수치 재는 걸 불법으로 간주할 정도니까요..
이건 대놓고 공산주의 실행
일본 국민들도 아베의 사무라이 칼자루 앞에서 쉬쉬할 뿐..
추천 꽝~
힘이 나네요
순간 멍했습니다. 503 탄핵 결정 났을때 같이 좋아했던 사람이 왜 이렇게 됐을까 온갖 잡생각이 다 나더군요..
살아오면서 많은 이들과 다양한 이유로 의절하고 살아왔는데 이번 만큼은 확실한 이유로 의절하게 된것 같아요
아쉽고 후회되는건 그 지인이 물었을때 확실한 지식을 가지고 응대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어요
그 이후로 이런 저런글도 찾아보고 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국가 차원의 배상과 개인 청구권이 별개라는 인식조차 못하죠
대법원은 지보다 멍충하다고 생각하는거죠
추천도 갑니다~~
은근슬쩍 남녀, 지역감정으로 분란조장 하는것들이
나라의 안위와는 관계없이 자신의 이득과 권력만을 바라보는 기득권들의 하수인들
우리나라가 잘못되길 바라는 일본과 가까운 세력이겠죠.
상식과 원칙으로 단합해야 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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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
공감이 팍팍 되는 글이군요.
차라리 잘됐네요. 이번에 분리수거 확실히 될 듯
잘 읽었습니다
나이가 들으니 돋보기를 끼고도 힘이 드네요.
좋은 글은 되새김질을 위해 스크랩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추천 누르고 한번 더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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