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저번 주에 싼 똥을 내내 안 닦고 뭉개고 다닌 느낌이었네요.
한주 전 별일 아닌 일로 특정 회원과 언쟁이 있었고 그 와중에 많은 글들을 욕설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분 닉을 언급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날 언쟁이 있었던 그분한테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그 일 역시 제 오해로 비롯된 일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취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그날 보셨던 많은 분들께서 제 욕설과 이해하지 못할 제 행동을 보시고 기분이 언짢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개념 없는 행동과 무분별한 욕설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휴가 내내 술에 절어 있다가 오늘 그나마 맨 정신(?)에 돌이켜보니 참 부끄럽네요.
그리고 그날 새벽에 만나 술 한잔 찌끄리며 받아 준 똥깨네 한테도 미안하단 말 전해드립니다.
살며 좆목질과 현피 같은 거 참 병신들이나 할 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하고 지랄이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여기서 의견 충돌한다고해서 정말 그 사람을 미워하는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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