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래도 택시기사님들 고생하시는데 현금 해야지.. 하면 저처럼 당합니다.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 쓰겠습니다.
택시 타기전, 지갑에 있는 현금은 천원x2, 5만원x1 인 상태였음.
새벽 2시.. 취기 있는상태로 택시를 타고 슝슝 집앞에 도착.
택시비 11,200원? 정도 나옴
카드 결제 하려는데 기사가 혹시 현금 가능하시냐 물어봄
그러면서 자기가 경조사가 있어서 5만원권 있으시면 더 좋다 말함
뭐.. 나도 5만원권 있으니까 누이좋고매부좋고? 란 마음으로 5만원권 + 2천원 지급
그리고 밖에 보면서 잠깐 멍때림
근데 택시 기사가 손님, 5천원 주셨는데요? 라고 말함
아.. 내가 5천원이 있었나..? 하면서 지갑에 5만원권이 아직 남았나..? 라는 생각으로 지갑을 찾아봄
근데 음슴
나에게 있는건 상품권 몇장..
기사한테 죄송한데 제가 5천원짜리 상품권밖에 없어요, 지금 7천원 가지고 계시니까 5천원짜리 상품권 드려도 괜찮겠어요?
라고 물어봄
기사는 ㅇㅋㅇㅋ 갠춘해요 라고함
그렇게 나라는 ㅄ은 52,000원에 상품원 5,000원 추가 지출함
하지만, 그때는 인지하지 못했음
그리고 집에와 샤워를 하는데 뭔가 꺼림찍...
아니 택시가 이렇게도 결제를 하나?
하며 5만원을 찾아보았으나 당근 음슴
구글링을 해보니 몇개의 글이 있더군요, 5만원권을 받고 5천원 주셨다고 말하는 ㅅㅂ럼들이 있다는것을
다들 저처럼 호갱이 되시지 마라고 글 올립니다.
1줄 요약
택시는 무조건 카드결제 하자
카드계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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