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놀란감독의 배트맨 시리즈를 다 봤는데
그중 다크나이트 히스레저 조커는 너무 완벽한 연기를 해서 또다른조커의 연기가 궁금하여 봤는데 결론부터말하면..
결론: 벼랑끝까지 몰리는 인간 아서 를 구원해주는건 "광기" 입니다. 상영내내 아서의 시점에서 영화를 보게되는데 그의 첫살인을 "비판적사고" 보다는 "공감" 을 하게되는 나자신을 보며.. 끝내 나도모르게 웃게 만들어버리는...정신적으로
무서워지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이게 정말 15세인지..19세로 가야할거같다는생각이..(상영이끝나고나오는데 커플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와 정말 끔찍하고 무서웠어" 라고 할정도)
우리나라가 "총기제한" 국가 라는게 한편으론 다행이다 여겨질정도라고 할까요.?(자유국가였다면?)
히스레저의 조커는 사고로 광기를 갖게되는 미친놈이나
호아킨의 조커는 병이 있으나 삶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인간을 사회가 버리면서 만들어지게되는 악마 그자체!
미국이 왜 이 영화에 대해서 긴장하고 있는지 너무나도 잘알거같습니다.
놀란감독의 배트맨시리즈를 보고 실제로 총기난사가 일어난적이 있으니까요.
평범한사람인것처럼 보이는 "아서"같은 사람이 "대량학살" 을 일으킬수있다는 "불안감"
히스레저의 조커는 허구속에서 있을법한 미친놈이지만.
호아킨의 조커는 현실속에서 진짜로 나올법한 가능성이 있는 조커 그자체! 너무 현실적이라
아직도 생생합니다.
추신:15세관람가 아니라 19세로 올려야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영화를보며 저도모르게 웃는 제 자신을보며
아 이거 정신적으로 위험해지겠는데? 라는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요.
연기가 소름이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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