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제친구가 백수일때 싸이에서 어떤 여자가 예전자기가 알던 사람이랑 이름이 똑같다고 친구하자고 했답니다...대화좀 나누고 쪽지질도 하다가 서로 연락처 주고 받고 문자도 간간히 보내고 연락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날 그 여자가 자기 다니는 회사에서 직원을 뽑는다고 했답니다.물류관리직,재고담당자 이런종류의 업무당담 관리직을 뽑는다고요 ㅋㅋㅋ 면접을 안보냐니깐 자기가 말하면 다된다고 이력서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고 그래서 이메일 보내고 얼마 안되서 입사됬다고 출근하라고 ㅋㅋㅋㅋㅋ친구 여행가방에 옷이며
바리바리 싸들고 서울 어디 전철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취직된다는 기쁨과 그동안 싸이질만으로 얘기만 하던 여자를 만난다고 생각하니 왠지 긴장도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왠 코끼리 같은 여자생물이 나오더랍니다..ㅋㅋㅋ급실망하고 우선 취직이 우선이니 따라갔는데 5분 정도 앉아서 설명을 듣다보니 다단계라고 하더군요 ㅋㅋㅋ여자한테는 다시는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그길로 다시 왔었습니다 ㅋㅋ 제가 한마디했죠 어떤회사가 관리직을 뽑는데 아무리 인맥이 있어도 면접한번 안보고 뽑는 회사가 어딨냐고 ㅋㅋㅋ 조심하세요 ㅋㅋ
저도 그런데 한번 가본적이 있습니다~ 명동에 있는 대림x케이라고 산소발생기? 인가 파는덴데...첨에는 취직 축카한다고 해놓고선 1달 있다가 하는말이 산소발생기 최소한 3대 팔아야지 취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ㅜㅜ 산소발생기 한대값이 200만원이 넘었어여
그래서 제가 그 실장(여자)한테 아는 사람없다고 하니까 하는말이 그럼 아버지나 아님 친척한테 팔라고 이런 개 썅 또라이... ㅠㅠ지금생각만해도 열받네여
더 웃긴건 ..ㅠㅠ 제가 제 친구 두명을 괜찮은 회사인줄 알고 소개했다는겁니다 ㅠㅠ
둘다 고대출신들 ㅠㅠ 존나 욕먹고 친구들한테 맞을뻔했습니다 제가 너무 순진하다는걸 다시 느끼는 일이었습니다....아참 그 회사 웃긴건 젊은애들이 저희밖에 없고 다 50대 60대들 밖에 없더군요.,.그리고 출근하면 제일 먼저 하는일이 어떤 미친년이 앞에 나와 트로트 틀고 다같이 30분간 아침 단체 운동 하는겁니다...대부분 나왔던 노래가 다함께 차차차 입니다 ㅠㅠ 그때 알아봤어야 하는건데..ㅠㅠ 에휴 그때만 생각하면 그래도 웃겼답니다..
참고로 벼룩시장에 나오는 직업들 절대 비추입니다... 특히 관리직/월200~400만원
다 구라 사기꾼입니다..저도 그걸 보고 들어간거라 ㅠㅠ 에휴~
지금은 주님의 도움과 제 가족들의 믿음으로 좋은 회사들어가서 일 ~ 잘하고 있습니다 ㅋㅋ 하마트면 비싼돈 들여 미국 대학까지 나와 좆같은 회사에 들어갈뻔했네요~
예전에 한창 유행하던건데..
중장년층중에 좀 세상물정 모르시는분들..
관리직 시킨다고, 외곽에 창고하나 관리좀 해달라고 하면서
키를 주고, 관리를 맡기죠.. 월급 이삼백준다고 하면서...
그리고 한 몇일 가족들을 먹여 살릴수 있다는 희망에
그 불쌍한 아버지, 삼촌같은 분들이 열심히 일을 하시고...
그러다가 어느날 아침 새벽같이 출근해보면,
창고가 다 털려있죠...
그러고난후... 웬 건달 생양아치 같은 것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손해본만큼 갚으라고 하죠 ....
쩝... 안타깝죠 ..
그래서 제가 그 실장(여자)한테 아는 사람없다고 하니까 하는말이 그럼 아버지나 아님 친척한테 팔라고 이런 개 썅 또라이... ㅠㅠ지금생각만해도 열받네여
둘다 고대출신들 ㅠㅠ 존나 욕먹고 친구들한테 맞을뻔했습니다 제가 너무 순진하다는걸 다시 느끼는 일이었습니다....아참 그 회사 웃긴건 젊은애들이 저희밖에 없고 다 50대 60대들 밖에 없더군요.,.그리고 출근하면 제일 먼저 하는일이 어떤 미친년이 앞에 나와 트로트 틀고 다같이 30분간 아침 단체 운동 하는겁니다...대부분 나왔던 노래가 다함께 차차차 입니다 ㅠㅠ 그때 알아봤어야 하는건데..ㅠㅠ 에휴 그때만 생각하면 그래도 웃겼답니다..
다 구라 사기꾼입니다..저도 그걸 보고 들어간거라 ㅠㅠ 에휴~
지금은 주님의 도움과 제 가족들의 믿음으로 좋은 회사들어가서 일 ~ 잘하고 있습니다 ㅋㅋ 하마트면 비싼돈 들여 미국 대학까지 나와 좆같은 회사에 들어갈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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