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이 제가 직업상 도와드릴 일이 있어 행정적으로 도와드리고...
남에게 의뢰하면 통상적으로 150~200 안밖으로 사례가 주어지는 일입니다.
큰외삼촌 부탁이신데 뭐 거절할 이유도 없고 당연히 흔쾌히 해드리기로 하였고, 비용관련 말씀 하시길래
"남들이랑 똑같이 주실꺼같으면 저한테 뭐하러 연락하셨겠어요~ 조카 용돈주신다 생각하시고 편하실대로 챙겨주세요~"
그리하여 10월말경 관에 접수되어 11월 초중순에 처리되고..
그뒤로 일처리에 관한 상담 몇번 해드렸는데, 잊고있다가 갑자기 개인적으로 급전이 좀 필요한 상황인데..
다른 빌려준 돈들은 한달만 한달만 소리가 되어 돌아오고 ㅜㅜ
뭐 목숨걸만큼 큰돈은 아니지만 급하니 아쉬운대로 적지않은 돈인데 아직 비용관련 연락이 없으시네요 ㅜㅜ
(삼촌 재력은 8기통 문짝 두개달린거 타고다니심...)
이거 참 남도아니고 어떻게 말 꺼내야 하나요?ㅎㅎ 난감하네요~~~
----- 후 방 주 의 -----
잊고사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것 같습니다.
기다리지 마세요~
줄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참 애매한 상황이긴 한데,,,, 그래도 삼촌이란 사람이 조카한테 일을 시키고 더 잘만한 냥반일텓데,,,
말씀해보세요
삼촌 그때 그 일 이래이래해서 그런데 얼마라도좀 챙겨주세요~ 싹싹한 말투로 메시지 말고 전화로
그렇게 말해보고 흔쾌힌 준다면 받고,,, 아무래도 심상찮거나 이상하게 흘러가면.... 말아야죠
다음에 부탁도 절대 들어주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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