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검찰 대 문통의 바둑을 보면
역시 문통이 바둑의 고수입니다.
살아있는 권력(조국포함 여권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수사 형국)을 치게 놔두면서 작은집을 주면서 명분을 쌓고,
차근차근 공수처와 검찰개혁법안등 큰집을 만들어갑니다.
몇년뒤, 아니 빠르면 몇달뒤 계가(바둑의 집수를 헤아림)를 해보면,
지금 바둑의 기세를 올리는 것 같던 검찰과 기득권은 '아 씨바 이거 뭐지?'라는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그런 측면에서보면,
윤춘장이라는 하나의 수도, 기가막힌 묘수이자 귀수이기도 합니다.
자기 스스로 집을 파괴하게 하는 수.
상대를 자멸의 길로 인도하게 하는 수.
그 맥에다가 윤춘장을 박은거라 봅니다.
어쩌면, 윤춘장도 자기의 역할을 잘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문통의 큰 수를 읽고, 자기의 역할대로 충실하게 자멸의 수를 계속 둬주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쨋든,
문통도 이런 흐름으로 바둑 계속 두시면되고,
윤춘장도 계속 그렇게 바둑두면 됩니다.
두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ㅋ
여자 표정 보소, 좋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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