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무기로 지구에 침략한 외계인들이 있다.
SF 재난 블록버스터 '인베이젼 2020'이 지구의 80%를 차지하는 물을 무기로 삼은 외계 침략이라는 특별한 소재로 관심 받고 있다.
2020년 첫 SF 재난 영화가 될 '인베이젼 2020'은 지구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물, 그것을 무기로 삼은 외계의 침공에 맞선 인류의 대저항을 담은 영화다. 예비 관객들은 물을 무기로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의 존재라는 신선한 설정에 흥미로움을 내비치고 있다.
물은 생활에 필수적일 뿐 아니라 생존과도 직결되어 있어 인간이 있는 곳 어디서나 발견할 수 있는 요소이기에 물이 오히려 목숨을 위협하기 시작할 때 인류가 느낄 감정은 어떨지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는 분석이다.
또한 지구의 80%를 뒤덮고 있는 물을 무기로 삼았다는 뜻은 지구상에서는 도망칠 곳이 없음을 의미하기도 해 이러한 전대미문의 대규모 재난을 영화 속에서 과연 어떻게 이겨낼지에 대한 궁금증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인베이젼 2020' 주연배우 알렉산더 페트로브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껏 이런 소재의 영화를 본 적이 없다. 물이 대도시를 순식간에 덮치는 장면을 보면 겁에 질릴 것이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특히 '인베이젼 2020'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제작진이 참여해 거대한 스케일과 최고의 시각효과를 구현해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외계 우주선의 압도적인 위압감은 인류 전체의 존망을 위협하는 전지구적 위기를 드러내고 있어 인류는 어떻게 사투하고 재난을 극복해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별한 소재로 인베이젼 2020〉은 6월 개봉 예정이다.
감독이 문과인가 얼척이 없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