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입장에서 얘기를 하자면 사회적 통념과 시스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남자에게 가장의 책임을 지우는 관념이 아직 사라지지 않는 상황에 보통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결혼을 많이 하다보니 그 나이대는 가장이 된다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는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는걸 강요받지요. 그래서 보통은 알바라는건 안정된 직장을 구하기 전에 잠시 거쳐간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그 나이대에 알바를 한다는걸 좋게 보지 않는거구요. 그리고 알바만 하면서 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구요.
@불리 그러니까 그 사회적 통념이 이어져 왔기에 그나이대에는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길 원한다는 얘기입니다. 쉽게 풀어쓰자면 '그 나이되도록 알바나 하고 있냐?'라고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알바라는게 노동의 일환인 것은 매한가지인데 너무 낮게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30~40대가 최저임금에 만족할거라고는 누구도 생각안하니까... 그러지 않을까요
그리고 특별한 기술등이 필요없는데.. 그냥 시키는대로 잘 해주기만 하면 될텐데 .. 나이가 있으면 아무래도
마냥 시키기가 껄그러운 문제도 있고...
뭐 근데.. 머잖아서.. 일본처럼 알바로 미래나 꿈 발전없이 근근히 생활하는데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뭐 일본처럼 나이많아도 알바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꺼라는 생각도 들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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