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일러실에서 이틀전 처음 발견하고 어제는 물줘도 않먹어서
걱정만 늘어나는데 어제 하림에 있는 분에게 길냥이에 대한 말을 꺼내고 사료 말하니 몇개 구해주네요
제 사비로 살 생각이였는데
일단 이거 먹여보고(밥 주는법 설명도 들었네요)
지켜보려 합니다
이번엔 제발 먹어줬으면 하는데 이 또한 걱정만 앞서네요
운동 다녀와서 계속 어미 찾는지 울기만하고
아이가 않먹는다고 어미가 다 먹지는 않을까 하는 이상한 생각도 해보지만 그러지는 않을거라 생각하네요 ㅎㅎ
제가 폰으로 쓰다보니 오타가 많아서 그런거라면 죄송 죄송
무엇보다 고양이 똥이 우리 사회 유지비에 치명적이니 직접 키우실게 아니라면....
직접 키우실게 아니라면 괜한 동정은 피해와 죽음으로 연결되요..
애완동물 같은건 잘 모르다 보니
제가 잘못된 판단을 하는곳일 수도 있겠네요
만일 이 아이가 절 집사로 찜한다면 키우려고 맘 먹은 상태입니다
가축을 키우는 직업이다 보니 내 집에 들어온 손님인지라 걱정이 앞서다 보니 제가 길냥이에게 주제넘은 행동일거라는 생각은 못했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오히려 물을 주는게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많고 물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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