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직접 찾아가 보지는 못하지만..
저는 TV로나마 열심히 시청하고 있답니다^^
은근히 재미있던데요~
그런데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하고 있네요;;; 실격, 탈락 등등...
우리나라 대구에서 세계 신기록이 경신되는 짜릿한 맛을 보고 싶었구만ㅠㅠ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이변은 총알탄 사나이로 불리는, 육상 팬이 아니라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우사인 볼트'겠지요.
100m를 41걸음으로 달려가는 남자!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출발로 실격! 윗옷을 벗어던지며 아쉬움을 온몸으로 표현한 우사인 볼트,,
그의 신기록 달성을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그리고 황금 탄환 '류샹'.
쿠바의 로블레스가 남자 허들110m에서 1위로 골인했지만 류샹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판정이 내려져 실격 당했죠.
경기 후 순위가 한 단계씩 올라가 류샹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금메달이 목표인 그로서는 만족하지 못한 결과이지 않을까요?
어제 여자 장대 높이뛰기의 미녀새 '이신바예바'도 모험을 강행했지만 작전 실패로 노메달의 고배를 마셨지요...
대회 시작부터 대형 육상 스타들의 실격으로 이변이 연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역동적인 스포츠 드라마가 지금 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육상이 비인기 종목이라 비록 우리나라에서 개최를 하지만서도 관심이,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암튼 저는 TV로 열심히 볼랍니다.
p.s. 아... 육상선수들 몸매 아주 그냥 죽입니다. 운동을 해야겠다는 욕구가 마구 솟구치는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