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4살남성입니다....
바로본론들어갈게요
제여동생은 21살입니다
입에침이마르도록 우리오빠오빠하는건들엇지만
그남자가 42이라니....
우리아부지가 47이고 우리어머니가 45인데..
아니 학교가면 훈남선배후배동기많을텐데 왜도대체왜
그런남자랑좋다고그러는지...
아니 남자친구를사귀라고..아저씨말고...
아...이렇게글쓰니까 내가 동생연애사에참견하는나쁜놈같은데
나랑이42살아저씨랑만낫음
나 : 안녕ㅇ하세요
42 : 응
나 : 그런데 제동생이랑정말결혼하실거예요?
42 : 당연하지ㅋ우리사랑해ㅋ그것가지고니가참견하는건웃기다
나 : 나 얘 오빤데요그리고 우리어머니아버지가 반대심할텐데
42 : 무슨상관이야 미성년도아니고 성인이구만ㅋ
나 : 얼마동안만낫어요?
42 : 5달ㅋㅋ
그런데이런놈하고 제동생이랑?
어머니완전죽을려하시고아버지 미칠려고하시고
동생이란년은학교다째고 그늙다리집에서동거하고
내가 그늙다리집어케어케알아내서 기다리니까
그늙다리는나오지도않고
아 그리고그아저씨집이 들어가는게좀복잡함
그늙다리가허락을하고 그래야 내가갈수잇는데
..하 내동생폰꺼져잇고
그래서 경찰에신고해서 들이닥치니까 닥치고 내동생보내주더니
지금은또잠적 동생이 학교간다고뻥치고 그새키랑 잠수탓음..
미치겠음....나진짜 ㅋㅋ..
이런어이없는경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나랑그늙다리랑 한번더만난적이있는데 걍내얼굴보고 조카시크하게지나치는거
문자가왓는데머라는줄알암?
"어린놈..ㅋㅋ짜식아 니랑있으면또험하게될까바형이걍간다"
아ㅅㅂ진짜어쩌라고
나방금까지도 동생찾다가왔음..지ㅡ금피시방인데
동생하고 그늙다리톡진짜많이함..올려서좀볼수있게..
동생아 오빠야
니가지금 오빠미운것도알고 내사랑내가하겠다는데
참견해서 짜증나는것도알아
그리고 내가이러면 너더 반항심리생길까무섭지만
너도 엄연한생각있는 성인이고 니가 이글로인하여 생각이바뀌길바라며
써본다,두사람은생각도다를거고 가치관도다를거야
아니 이런말은못하겠다 뭐비슷하니까 도망까지갔겠지?
오빠가 그사람만나보니 그사람은아니야
제발..제발돌아와라 어머니진짜죽으려고하신다
오빠한번만믿어줘 폰으로연락하기가 좀그러면
아무한테나 핸드폰빌려서라도 문자라도남겨줘 오빠가 어떻게해서든
찾아갈게 제발순간의감정에이끌려서 니인생망치지마
오빠 글솜씨없어서 못적겠다 진짜 아..
쨌든 일단와서 이야기하자 제발 돌아와라
순간 널이해못하는가족이 미울지모른다 그러나 가족은 널위해서그러는거야
이런말식상하겠지만 이건아냐 일단헤어지지않더라도 일단돌아와
오늘어머니진짜 아무것도못드시고있다 누나도 지금 니친구들다 수소문해서
찾고있고 난리도아니다 아버지도 걱정많이하신다
드라마처럼 둘은 행복할확률?적다 가족들다제껴두고 다섯달동안
뭘그렇게많이알았다고 인생을덜컥맏기는지 이해안가 제발..오빠가너한테이러는거
처음이잖아..제발 일단돌아와 이상황은아니야 너도그렇게아니라고 생각은하잖아
잠수는아니야 어서돌아와
그늙다리에게 연락이왓습니다
동생은 집에들여보내지않고
이글보고 화가낫으며 절대로 들여보내지않겠데요..
문자써드림니다
네이트판에 글이나쓰고 찌질하게 뭐하는거지요
그리고 늙다리라니? 적어도 늬 동생한테는 남자친구인데
자꾸이런식으로 찾고 그러면 혼인신고할거야
늬 동생도 동의했고 우리조만간 혼인신고할거다
아니면 허락해 늬들부모님하고 그러면 돌아가서 분가해서 살긴할게
안그러면 돌아가는건없어, 그리고 법적으로 문제되는것도
왜냐고? 늬동생이 다 허락했고 둘이좋으니까
아..진짜울고싶다
혹시 이런쪽으로 법아시는분없나요?
이거 신고안되나요?
아직어머니 아버지한테 이문자온거는 안보여드렸어요
일단 누나한테 보여주니까
완전화나하더라구요..그런데 서울아닌곳에 있으면 그 늙다리는
직장을어떻게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서울쪽으로 일단 계속뒤지고있어요
동생 동기들이랑 친구들한테 다 물어물어..친구들은 이런걸 전혀몰랏나보네요
화들짝놀라더라구요..
동생아,너 그냥 포기할까도생각했는데
그래도 내 동생인이상 그냥 이렇게 놔두지는못하겠다
일단돌아와,일단돌아와서 어머니아버지랑 합의봐 제발 좀
잘하는것같아?그리고 혼인신고?진짜계속 나 화나게하지마..제발..
댓글보니 혼인신고 양가부모님 도장필고한거사실인가요
드라마 영화 현실 동생분이 구분하길...정말 확실히 말려야해요 나이도많고 안됩니다
저런딸년 가진 부모가 불쌍하다는
부.. 부러운건 아니고요 나쁜놈 ㅠㅠ
갑자기 정신차리고 결혼식장에 안나타나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여자분 가족들은 끝까지 정신줄 놓지말고 여동생을 보살피세요.
동생 오크인듯
나같음 어떻게든 찾아서 사지를 찢어버린다..
지움...아놔 시키 능력인줄로....착각함
세상은 ...말이다...능력 전애 예의가 있단다
니가 사랑하면..어려도
형님이다
어~따 대구 반말이야...넌 거서 진거야
양..치라고 이실짓고 한거야
어이업네 이늠
사랑에 국경은 없지만...
말뽐새없는 42살남자 얼굴이나 찍어서 한번 올려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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