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들 잘지내시는지요?
12시가 넘었으니 어제군요, 와이프가 혈액순환 잘되는
약을 샀다고 하길래 차일피일 미루던 땅콩을 떼러 가기로
마음먹고(혈액 순환 관련약 먹으면 일주일 정도는
수술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덜컥 겁이나서 와이프한테 같이 가자고 했더니 반차쓰고
같이 가기로 했네요, 묶어도 쓸일은 없을거 같은데 ㅠㅠ
괜시리 잠은 안오고 싱숭생숭하네요
내일 와이프한테 돈까스나 사달라고 해야겠네요
편안한밤 되세요
혹 수술중 폰을 보시더라도 보배는 피하세요
예상치 못한 후방짤 보는순간 모든게 물거품입니다...
더이상 임신에 대한 부담때문에 5개월전 했고요.
제가 다시 정관수술한다면 부끄러워도 전문 제모샾 가서 제모하고 갑니다. 남자간호사가 대충 면도기로해서 말갈족머리처럼 되어서 자라날때도 짜증이고, 아직도 터래기가 마 중구난방입니다 ㅋㅋ
따가브요..아픈거 보단 따가브요...
참..그래도 병원인지라 ㅂㄱ는 안합니다. 긴장감에 ㅋ
저도 딸만둘인데...생산활동을안해서...묶을생각 안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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