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 나이 39에 뇌척수액 누수 라네요...건강 챙기세요..[148]조회 67,580 | 추천 692 | 2020.07.26 (일) 17:31
얼마전 편두통으로 보배에 문의 글도 올리고 상담도 받았었는데 뇌척수액 누수 랍니다....
이게 웃기는게 제가 사는 동내 에서 10군데 넘게 병원을 다녀보고 대학병원도 가보있는데 못찾았는데 서울대 병원 오니 한번에 원인을 찾네요.
이병이 외부충격 없이도 뇌척수액 막이 손상이 가서 척수액이 줄줄새면서 뇌가 물리적으로 쪼요지면서 아픈거라네요.
치료 라고는 내혈액을 척수액 막에 주사하고 막손상 부위가 치유 되는것 뿐이라는데 입원 과 퇴원을 4갸월째 반복하고 있네요. 너무 힘드내요.
보배형님 동생들 건강 할때 챙기세요 아프고 나니 너무 힘들고 후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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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브로엄
하니하니하닝
말봉이
완케 되면 보배형님들 덕분인줄 알고 좋은일 하면서 착하게 살겠습니다.
잘 치료 되시길 빕니다!!
직장 동료 이제 고작 30대 초반인데 배아프다고 병원 갔더니 암이더랍니다. 그렇게 본인 건강 잘 챙기던 사람이었는데요.
더 늦기 전에 발견해서 빨리 치료받을 수 있다는 게 다행인거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진단받을때만해도 6개월박에 못산다고했는데
벌써1년째 투병중입니다 항암치료때마다 고통스럽지만 살아보겠다고 고통을 참고버티고 있습니다
힘내요~~!!!
힘네세요
이제 첫 아이가 태어나기 3개월 전 이예요
전 뇌척수가 흘러서 뇌하수체를 압박 하고 있데요 ㅎㅎ
수술 하라는데 무서워서 수술도 안하고 와이프는 자세히 몰라요
일을 쉬고 싶어도
아파도 한집에 가장이라 가정을 책임져야하는 가장이라
두통약 진통제 안정제 달고 살아요
괜찮아 질거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형도 힘내세요
대한민국 가장들 참 힘이 들긴 하네요 ㅎㅎ
이제 일년 지났네요 맘편하게 스트레스안받으면서 사니까 더 나빠지지도않고 살만하게됐습니다 힘내세요
아프지않고 평범하게 사는것도 힘든것같습니딘
힘내십시오. 아무일없듯 일어설겁니다
근데 이건 뭐 관리를 못해 생기는건 아닌듯 합니다
저도 다리수술하고 입원중인건 안비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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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쾌차하소서..
병윈 꾸준히 이곳저곳 다녔는데도 못찾고 엄한 진료들만 봤더라구요.머리가 그리 아프다 했는데도 뇌검사를 안했어요. 5월에 쓰러져서 응급실 이송됐는데도 뇌사진 찍기전 깨어났다고 뇌검사 안한 그 병원들 ㅠㅠ
원인 찾으셨으니 치료 잘 받으세요.
마음에 크게 쓸 일 없는 무탈한, 평안한 날 보내셧음 합니다.
일단 오늘부터 행복하시길... :)
대학병원가봣더니 오른쪽 눈 들여다보더니 걍 스트레스성 이런거같다고 계속그러면 다시오라는데 요즘 또 지끈지끈거리네요 일주일에 3-4번정도그래요..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검사해도 특별한건 없고.. 이 글 보니까 무섭네요
그래도 원인이라도 찾아서 다행이네요. 꼭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빠른쾌유를 기원합니다
두통이라기 보다는 두피에서 찌릿찌릿 통증이오고 심할때는 얼굴 절반나눠서 왼쪽 목부터 귀 머리까지 통증이 옵니다.저도 ct . mri 다 찍었는데 아무런 문제는 없다면서 약만지어줘서 약만 먹고있습니다.약을 먹은 뒤로 통증은 처음보다 많이 호전된 상태긴 하는데 하루 약을 안먹는다거나그러면 이상하게 저런 통증이 또 시작 됩니다..
의사샘 말로는 그냥 신경통이라는데..원인도 알수없는 통증 때문에 계속 이러고 지내는게 힘드네요..저도 지역대학병원 예약은 해논 상태인데..같은 증상으로 계속 이러면 서울까지 올라가야겠네요...
나이도 같은데 빨리 쾌차하길 바랄께요~
모쪼록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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