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돈 오지게 잘버네요 ㄷㄷ
직장이 용산 삼각지역 근처
매일 고정으로 오시는 기사분 있습니다
혼자서 30층 짜리 업무동 / 주거동 택배 담당하시는데
택배 수수료도 받지만
회사가 많다보니 택배 접수 수수료도 엄청납니다
엘리베이터 만한 카트 끌고다니면서
층마다 택배 수거해가는데
하루에 한동에서 100~200개씩 접수 받습니다
주문 폭주하는날은 300~400개씩 접수 하시구요
배송 수수료랑 접수 수수료 두배로 챙기시는거니까
엄청 버시겠네요 ? 하니까
잘시간도 없이 일한다고ㅠ 하면서
고정적으로 800 이상 1.2 ~ 1.5억 사이라고 ...
회사가 많은 서울 중심지는 구역 권리금도 있나봐요 ..
들어보니 권리금이 억 단위 ...
1억 못버는 사람이 더 많은걸요 ....
밥 먹을 시간도 없다하더라구요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참다참다 터지기 전에 간대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단순 택배 하루 200개돌려서는 500~600만원인데 과태료 기름값 차량유지비 빼ㅕㄴ 400~450사이이빈다.
윗분 말씀대로 반품 택배접수등이 돈이 되는데~관할구역에 보험사 기업등이 많으면 자기한테 달라고 하면 보통 개당 1200원정도 수당 떨어집니다~ 100개면 12만원인데 거의 매일 나오다보니~ 꽤 되죠~ 게다가 한사무실에서 수십개가 나오니 시간대비 효율도 좋죠~
그래서 회사담당자에게 잘보여야합니다~
얼굴도 잘 익혀야하고~
암튼 1000 이상 버는분들은 한 지역에서 5년이상하고 영업력이 조금 있으신분들이 많고~ 그 돈으로 차량 더 구입해서 직원두고 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잘 번다 잘 번다 하니 거기도 사람이 몰려서...
대부분 은 300~500 사이 일걸요 . 하루 종일 땀나도록 뛰어야..
여기에 손실배상 을 더하면 수입은 줄죠...
자기 차로 했을때 이야기구요...
회사차로 하면 저것보다 훨씬 못벌어요..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들이 합니다. 돈은벌고싶고 힘들고 더러운건 하긴싫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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